전에쓰던컴은 2700x에 1060 6g였고 이번에 9600x / 5070 / 700w /32램으로 드래곤볼 하면서 바꿨음
전에쓰던 컴 맞출때 내가 전역하고나서 알바한돈으로 사고, 첫 조립이였는데 초기불량이 걸렸었음
분명 제대로 다 꼈는데 왜 안되는거야 욕하면서 한 5~6시간 쓰고나서 초기불량인걸 깨닫고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출장수리기사 전화걸어서 그래도 기사 이름 달고있으니까 뭐라도 할수있지 않을까 싶어서 실질적인 수리가 되는거죠? 물어보고 그렇다해서 불렀더만 ~부품 초기불량이네요 이래버리고 가버림ㅋㅋㅋㅋ
실질적으로 고쳐진건 없고 오만원달라그래서 아니 그래도 달라그러는데 안줄수는 없고
난 분명 수리 가능여부 물어보고 부른건데 결국 고쳐진건 없고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결국 용산으로 들고가서 교체해서 조립한적이 있었음
그뒤로 절!대! 수리기사 안믿고 누가 부른다그러면 거품물고 반대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조립 초반에 한 1년에 한두번정도 컴퓨터가 안켜지는 문제도 몇년 갔고, 계속 컴퓨터 전원버튼 누르다보면 한두시간정도 있다 켜지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두번다시는 내손으로 조립안하고 무조건 조립대행 맡긴다 이런 다짐을 했는데 결국 지갑사정 최대한 활용하려니까 드래곤볼 하게 되더라
위에서 고생한거때문에 초기불량이 남일이 아니다 마인드가 있어서 온건 일단 뜯어서 작동확인은 해야 맘이 편하니까 결국 내가 조립하게되고
이미 조립한걸 다시 뜯어서 조립대행 맡긴다는 방법도 좀 이상하니까 자연스레 조립대행은 안하게 됨
그래도 이번엔 다행히 초기불량은 없어서 별 문제는 없음, 선정리는 좀 파멸적이게 돼서 좀 아쉽긴 한데 어쩌겠어
심지어 내가 하드를 좀 많이쓰니까 주렁주렁 메달게 되더라 ㅋㅋㅋ 나스를 하나 사볼까 생각하는데 비싸서 사더라도 한참뒤에나 살듯
문제는 이렇게 가격대가 있는 컴퓨터를 써보는건 처음인데다 심지어 내 가용금액을 싹싹 긁어 산거라 여윳돈이 더 없단말이지
뭐 만원이만원짜리 물건이면 고장나면 버리지뭐~ 이게되는데 비싼 컴퓨터니까 그럴순 없고ㅋㅋㅋㅋ
전에쓰던컴도 맞출때 칠십정도 줬던거로 기억하는데(정확하지않음) 가격이 배로 뛰었으니
hmw로 온도 확인하고 다른것도 멀쩡히 잘 돌아가고 3d마크 점수도 정상적인걸 다 확인해놓고서도 아씨 뭐 문제생기는거아냐
평소랑 다른 소리 잠깐이라도 나면 어씨 뭐야 이러고 확인하고
1060쓸때 렉걸리면 허허 1060 열일하네 좋다 이러면서 겜했는데 이번에 바꾸고나서 1프레임이라도 잠깐 멈칫하면 아니내가뭘조립을잘못했나!!!!! 이러고 있고
그래픽카드 본체에 달려있는 지지대도 끼고 좀 부족해서 임시로 나무젓가락도 껴서 고정해놓고서도 아씨 그래픽카드 무거워서 휘는거아냐 이러고 있음
겁나유난떨고있다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지나면 무덤덤해지긴 하겠지만 다음컴 맞출때는 내가 재정적으로 좀 넉넉해져서 걍 조립대행 맞추고 드래곤볼도 안하고 딸깍 했으면 좋겠네...
그래도 1060에서 5070로 진화한만큼 내가 성장한게 아닐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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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계속 뭐가 아쉬운게 보여 ㅋㅋㅋㅋ | 25.07.19 19:4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