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단독주택에서 필요하다 vs 없다 논쟁이 되는 공간

[루리웹-36201680626]

ㅇㅇ

ㅇㅇ

처마 밑 공간

예전이면 대청마루 

있어야

다용도 공간이다. 있어야 집이 환기가 된다

넓은 공간감

없어야

외부랑 접해서 쓸데없는 데드스페이스

빨래는 누가 요즘 거서 널어..건조기 쓴다

관리하기 힘들다.

판넬쳐서 창고라도 쓰는편이

ㅇㅇ

ㅇㅇ

저는 개인적으로  저기서

풍경소리 들으면 여우귀 로리바바 신님이

무릎배게 해주면서 나데나데  해주지 않는면

없어도 된다고 봅니다

[영민하도다]

저거 없으면 비 들이치는데?

[5252156]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짐

[펩시맥스]

낭만 vs 실용성인데 난 집에 공간 여유많이있으면 처마 밑 공간 남겨놓을듯 ㅋㅋ 비오는날 테이블하나놔두고 소주한잔크

[코로나조심하세요]

그러고보니까 이루본은 저렇게 나와있는 면적만큼 고정자산세 오르던데...

[2편을향하여]

시골 외가집에 있었는데 덥고 벌레 많이 들어와서 샤시로 막음

[Galar_Gura]

거미줄 잔뜩 생길꺼같은 모양..

[루리웹-4378942914]

근데 쓸데없다 느끼는 부분도 역할을 하는게 있어서 무턱대고 빼버리면 나중에 존나 후회하던데

[부공실사]

저게 있어야 외벽에 직사광선 쏟아지는거 막아줄 걸

[페드로 킴]

비올때 청마루에 앉아서 만화책 보던 감성 어쩔
감성은 포기 못하지~
나라면 끝에 커튼같이 열고 닫는 비닐이나 모기장 같은 장막 설치 할듯 겨울난방용+모기방지용

[난니들이두렵다]

낭만이긴 한데 거미줄같은거 관리하기 어렵긴 할듯

[슈트룸포겔]

난 좀 차단된 공간을 좋아해서 판넬로 메꾸고 다용도 공간이지

[루리웹-5434390418]

낭만이고 뭐고 떠나서... 낮에 햇빛을 가릴 정도의 처마가 없으면 햇빛이 집으로 직빵으로 들어와서 냉방이 안됨

문제는 처마가 1m 넘어가면 평수계산에 불리하니까 처마를 줄이려면 창문 바깥이나 아예 창호 안에 블라인드를 달아야 되고

[십미터로빈후드]

특히 요새는 저 처마가 1m 넘어가면 건축면적 산입하고 그러니까 더더욱 처마를 줄이는 추세인데, 저거 없으면 오히려 집 관리가 미묘하게 힘들어짐.
비가 바로 벽에 맞으니까 벽이나 창 틈새로 물이 새기도 쉬워지고, 물 바로 직접적으로 맞는 마감재들의 노화도 빨라지고

오히려 저런 공간이 있어야 환기나 공기순환에 도움이 됨. 저런게 없으면 주변 공기 전체가 다 뜨거운 상태인데,
저 처마로 인해 비교적 시원한 공기가 있는 공간이 있으면 순환 유도가 되니까

[십미터로빈후드]

괜히 그냥 밋밋하게 쭉 세우는 빌딩상가같은데서 어닝 달고 처마 만들고
단독주택도 다 짓고나서 결국에 유리/플라스틱 어닝, 천정 만드는게 아님

[펑크난 타이어]

아파트에 베란다를 놔두느냐, 거실 확장해서 없애냐의 문제와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