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발 겉보기는 멀쩡한거 버릴려니까는 아깝다

[kimmc]

미즈노 웨이브라이더 27

다이어트 할 때 런닝머신용으로 신었음

하루에 걷고 뛰고 5-10km씩 주 5일씩 한 두달간 신다가

이러다가 신발 작살나겠다 싶어서 중간에 호카 런닝화 하나 더 사기는 했음

작년 5월에 사서 1년 동안 진짜 극한으로 신다 보니까는

요새 웨이브라이더 27 신고서 2만 걸음 정도 걸으면 다리에 데미지 박히는게 느껴짐.

가끔은 다리가 너무 아파서 눈물날 지경 ㅋㅋㅋㅋㅋ

쿠션이 멀쩡할리가 없지…

외피는 정말 멀쩡한데

쿠션이 개작살 나서 어떻게 살릴 수가 없어

명복빔

[엄호야]

소모픔이니까 뭐 ... 어쩔 수 없지

[핸썸 대머리]

어쩔 수 없지... 그렇게 신발을 희생해서 몇키로 뺌?

[kimmc]

20kg

[핸썸 대머리]

미친 개쩐다 원래 몇키로였음?

[kimmc]

78kg 체중유지가 더 빡셈 ㅋㅋㅋㅋㅋ

[핸썸 대머리]

그 정도면 신발은 미련없이 버려도 됨ㅋㅋㅋ
내가 멸치 소리 듣는데 나보다 가벼운거면... 물론 나도 운동 열심히 하면서 10키로 찌우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