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방금 뭐 독일 프랑스 교육 비교하는 글 있었는데

[루리웹-27482051945]

삭제 됐지만

어렸을 때 부터 노동자 하라고 하면

목 썰릴거다 라는 게 논리였는데

그런 나라들과 노동 환경이 다른게 문제 아닌가

소위 말하는 블루칼라 계층에 대한 인식이 다르지 않나?

그럼 블루칼라라고 해도 고용불안정 안하고 합당한 임금체계가 된다고 한다면 목이 썰릴까?

애초에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노동의 가치에 계급을 두니까, 직업에 귀천 없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있으니까 문제인 거 아닌가

[오드월드]

노동의 가치가 아니라 일의 책임 정도에 따라 가치가 매겨지는데 물리적인거만 생각하니 이런 결론이 나오지

[구스타브13세]

독일은 기술공들이 확실히 대우받는다는 이미지가 있긴 한데

[Rituals]

프랑스 독일가보면 유럽사람들은 순응을 잘한다라고 생각이 듬. 그냥 문화 차이같은데 우리나라에서 저거 도입하자고 하면 현재로는 절대 불가능함
프랑스도 그랑제꼴들어가려면 연산 최소 수천만원에서 개인교습까지 포함하면 억대 깨지는데 평범한 중산층은 시도할 엄두가 안나고 김나지움 들어갈 기회있어도 그냥 포기시키는 부모가 많음

[백은의 에셀]

그것도 그건데 그런 나라들은 교육이 계급화 되어있네 어쩌니 하는데 이미 한국 교육도 계급화가 거의 완료되었음. 서울대 신입생의 절대 다수가 좀 산다는 집 애들이다는 건 이미 통계가 나왔는데...

[냥말]

그런 나라들 보다 계층이동성이 낮은게 한국이지. 계층 이동성 수치 측정엔 교육의 기회가 포함돼 있음에도 그러함.

[루리웹-7460102467]

유럽도 블루칼라 하찮게 보긴하는데 주5일 오후 3시 퇴근하면 돈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일생의 질이 다름 선진국에서 태어나야하는이유는 내가볼때 노동시간임

[루리웹-7460102467]

현실은 저소득 외노자들이 14시간씩 일해줘서 자기들이 안하는거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