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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밤에 몰래 야식먹는데 손님이 왔어요! 고양인가봐요 )
공손하게 인사한 고양이 아가씨는 날이 더운지 넥타이를 풀고,
자리에 앉았다.
미루는 이전에 만든 메뉴판을 들고~
고양이 아가씨의 탁자에 폴짝 올라왔다.
그러곤 메뉴판위에 엎드려 꼬리를 팔랑이며
신나게 애교를 부렸다.
"아가여우양? 메뉴판이 안보입니다만.."
"캥ㅎㅎㅎㅎㅎㅎ"
메뉴판이 안보인다는 말에 아예 엎드리며 장난을 쳤다.
미루가 고양이 손님과 즐겁게 장난치며 노는 소리를 들었던 탓일까?
프레이야가 하품을 하며 찻집 홀에 등장했다!
"미루야 뭐하.. 히이익!?"
미루와 함께 놀 생각에 살짝 신났던 프레이야는
고양이 손님을 보자 화들짝 놀라며 그대로 얼어붙었다!
고양이 손님은 놀란 프레이야를 보자마자
성큼성큼 다가가.. 검지로 프레이야의 뺨을 꾹 눌렀다!
"역시 여기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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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양이 아가씨가 사실은 프레이야를 잡으러 왔나봐요!
그럼.. 손님은..아닌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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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아지가 고양이보고 떠는거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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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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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즐거운 금요일이에오! ㅎㅎ | 25.07.18 1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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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감사합니다용 ㅎㅎㅎ | 25.07.18 1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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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앙 냥냥펀치! | 25.07.18 19: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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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봐주셔서 꼬맙습니다용 ㅎㅎㅎ | 25.07.18 1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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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강아지가 고양이보고 떠는거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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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떠는건 족제비에오 ㅎㅎㅎ | 25.07.18 1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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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도 고양이 이길텐뎅... ;ㅅ; | 25.07.18 19: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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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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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25.07.18 19: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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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용 ㅎㅎ | 25.07.18 1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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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귀여운거 가져와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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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고 해주셔서 미루도 기분이 아주좋대요! ㅎㅎㅎ 감사해요 | 25.07.18 1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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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찌맀찌릿.. | 25.07.18 1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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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잡혀갈까봐 무서워요 ㅠㅠ | 25.07.18 21: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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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프레이야,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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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안 보낼 수 이쓸까용 ㅠㅠ | 25.07.18 23:4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