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크하하하. 용사여! 성녀는 사실 내 딸이다!!"

[미하엘 세턴]

용사가 충격받은 사이 성녀가 차가운 목소리로 톡쏘듯 대꾸했다.

"전 당신 같은 아버지를 둔 적 없습니다."

그 차가운 대꾸에 이번에는 마왕이 충격을 받을 차례였다.

"어째서...! 아직도 이 애비에게 삐져있는게냐!! 공부 좀 하라고 집에 있던 용사x성녀 순정만화책을 다 치워버린 걸로 대체 언제 까지!"

"당신이 그렇게 딸의 마음조차 헤아리지 못하니까 마왕이라 불리는 거고 엄마랑도 이혼했지!"

"너...! 너 지금 아빠한테 그게 말버릇이야?!"

"내가 말했지! 당신같은 아버지 둔 적 없다고! 난 성녀야!"

용사는 예비 장인과 미래의 반려자의 싸움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면서 어영부영 진땀을 뺐다.

어찌저찌 3년 뒤에야 용사의 노력 끝에 두 사람이 가까스로 화해를 했고, 그로서 평화가 찾아왔다.

[매운콩국수라면]

“저,저 애를 잘 달래주게 용, 아니 사위여..”

[크리스코넬]

이거 진짜에요?

[만보잠보]

집나간 장모는?

[Hatihatiho]

포기해
요즘 황혼이혼도 많아서

[농사짓는 풍양신님]

얼음산맥의 냉혹한 여제
(사위 오면 잘 챙겨주는 장모님.)

[에인헤리아르]

왕이 아니라 성녀가 토벌해달라 요구한건가...

[WokeDEI8647]

야 그래도 용사 스피치 능력치 많이 찍었네, 결국 화해 시킨 걸 보면 ㅋㅋㅋㅋ

[밍밍한커피]

장모님과 마왕을 화해시키려한 용사가 모녀덮밥을 먹어버린거에 대해선 다음에 얘기하도록하지

[센모]

서큐버스 코스프레 시키면 그날 난리나겠군

[날아오르는미역]

성녀가 화해한 이유 : 다섯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함

[몽쉘사랑해요]

크아아아악 용사여 그만하란말이다 여기서 더 늘리지말라고!!

[루리웹-1203464621]

3년 뒤에 애가 태어났구나...

[루리웹-0440638721]

N년뒤에 딸 반품 안받으려는 마왕과 반품하려는 용사의 싸움이 일어나는건가

[say0_0]

도망가지 말게 사위

[GT4000]

용(감한)사(위)

[지구별외계인]

용사는 맞네

[대혁명]

사위는 다른 국가들이 개짓거리를 할 때마다 장인 어른에게 소정의 성의를 보낸 뒤 WWE를 부탁했습니다.

[IceCake]

반품은 안됩니다 사위님

[simpsons012]

용사는 이혼한 마왕 부부를 화해 시키려고 했지만 이미 두사람은 애인이 있었다 그리고 며칠 뒤 그 애인들이 용사의 부모 였다는 걸 알게 되는데...

[짬조르르르]

장애인같은 소설 그만써서 메인에 고만 올려라 진짜 쓰레기글 자꾸 보니까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