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약 유튜버(또는 버튜버)를 한다면 나는 뭐가 경쟁력 있을까

[Sieg Choys]

하는 생각해보는 것도 재밌을 듯.

검술, 궁술은 나보다 잘 하는 사람 널렸고,

게임도 게임마다 나보다 잘 하는 사람 널렸고,

그림 고교생 때 이후로 그림을 그리질 않았고,

오카리나 연주 악기만 있지 끝까지 연주하는 곡이 하나도 없고,

사학과 나왔지만 나보다 전문적인 사람 널렸고,

군 경력도 애매해서 뭔가 군 경력 살려서 방송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이런 식으로 나열하다 보면 뭔가 떠오르려나?

[Lapis Rosenberg]

다해버려

[구슬이]

직업으로 삼을 거 아니면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경쟁력 신경쓰면 시작못해 그거

[사과맛주스]

TS버튜버

[루리웹-1499617914]

궁술로 유해조수 잡자

[Sieg Choys]

사냥꾼 유튜버? ㅎㄷㄷ

[메데탸☔🐬🌲⚒🐚🌽]

그거 알아?
라덴이 미술계 버튜버로 유명해졌지만 라덴보다 전문적인 사람은 지천에 깔렸음
유튜버가 성공하는건 그 분야에서 제일 잘해서가 아님

[스이세이열차]

전부다 해보면 된다. 그러다보면 먼가 하나쯤 터진다. 그게 아니더라도 조금씩 발전해나가는것도 컨텐츠로 나쁘지 않음

[Sieg Choys]

그러게. 매주 거합 도장 수련 영상이라든가
매주 활터에서 화살 30대 날리고 과녁에 박힌 모습 업로드하고
매주 오카리나 한 곡씩 정해서 연습하는 장면 매일 찍어서 마지막에 악보 없이 부는 장면 넣기 같은 것만 해도 컨텐츠가 될 것 같기는 해.

[Sieg Choys]

지금은 자격증 공부중이고 해서 시간이 잘 나진 않지만 오카리나 연습이랑 거합 도장 수련이랑 국궁 활터 같은 거 진짜 찍어서 업로드해보고 싶어지네.

[대늙은이🎹✨️]

젤다의 전설 링크 따라잡기 컨셉이 떠오르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