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전독시' 김병우 감독 "배후성, 국뽕보다 서사 택했다"

[제송제]

이번 영화는 원작에서 초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만을 다루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원작에는 많은 소재와 장르가 혼합돼 있다. 관객이 이를 어떻게 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을지, 그 순서를 어떻게 정리할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이번 영화의 끝 지점은 원작 기준으로도 아주 초반부다. 이 시점에는 아직 '배후성'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한국 관객이 선호하는 '국뽕' 소재를 2편으로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1편이 흥행해야 2편이 나올 수 있다. 한국 관객이 좋아하는 소재가 '국뽕'이라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2편으로 미룬 건 '전독시'가 어떤 이야기이고 어떤 장르인지에 대한 포지셔닝이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며 "이게 정돈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후성을 등장시킨다면 오히려 감흥이 약해질 수 있다. 차라리 단단하게 기둥을 세우는 편이 낫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08/0000273562

[반다비]

정해진 맛도리도 갖다버려놓고 뭔 서사 ㅋ

[Azathoth]

[12coffees]

원작에 국뽕이 있어?

[Arche-Blade]

이순신이라던가 없지는 않지?

[MoKoKo]

이순신을 국뽕이라고 생각하나봐

[반다비]

아 그러니까 이순신을 국뽕으로 쓰지말고 서사를 주기위해 총을 쏘게 해야겠다

[말루]

원작에서도 지워버리지않았나

[반다비]

지운건 아님. 대놓고 바꾼부분이라면 이토히로부미 배후성 가진놈을 안중근 배후성 가진놈이 쏴죽이는 부분인데 그부분은 일본수출도 있고해서 말나올까봐 바꾼거

[말루]

유관순을 음양사로 바꾼건

[반다비]

아 그거도 있나

[말루]

이게 처음 말 나온걸로 알아

[반다비]

그렇군.. 웹툰으로만봐서 그부분은 몰랐넹

[Maximo]

1편이 안뜨면 2편은 없으니 1편에 모든걸 꼴아박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