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용사님, 지금 신탁이 거짓이라는 건가요?"

[고장공]

"아니... 하지만 신께서 왜 저에게 성녀님과 매일 손을 잡고 자라는 신탁을..."

"지금 전능하신 그분의 말씀을 감히 헤아려 보겠다는건가요?

당신의 궁금증 따위가 지금 그분의 의지보다 더 중요하다는 건가요?"

결국 용사는 매일 성녀의 손을 잡고 잘 수밖에 없었다.

[뭐래냐]

아 다른곳도 잡게해달라고~

[쾌청솔라빔]

손만 잡고 잤다.

[영민하도다]

'이..이렇게 하고 자면 아기가 생긴다고 했어요.'
용사는 그날밤 제대로 된 아기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지나가던오덕]

신: 와 이래도 안 한다고?

[Digouter TV]

성녀 : 왜 매일 손을 잡고 자는데 아이가 안 생기죠?

신 : (얼탱)

[루리웹-0018313215]

손을 잡으면 젖을 만질수 없어
젖을 만지면 손을 잡을수 없어

[몽쉘사랑해요]

아아 석두 자네인가

[MErryl]

용사는 이 일은 교주한테 상담을 했고 성녀는 신성모독죄로 파면당했다

[IceCake]

양손을 마주잡고 잠에 들었다고 합니다

[DㆍD]

?? 해러스먼트인데?
신 나와보쇼 잠깐 3자면담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