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 외에 성격적으로
둘 모두 항상 모든 경우를 대비하고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하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적은 물론이고 자기 동료들도 변절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보와 약점을 마음대로 수집하고 이용하려는 집착이 있음
스파이더맨 : "대체 그 존나밝은 조명은 어디서 가져왔어요?"
배트맨 : "내 벨트안에"
스파이더맨 :"티벳 산 속 깜깜한 동굴에 조난당할 이 상황에 대비할려고?"
배트맨 : "이런 상황이 얼마나 자주 벌어지는지 모를거다"
스파이더맨 :"농담이죠?"
배트맨 :"아니"
(배트 상어퇴치제)
다만 배트맨은 그런 강박증스런 집착이
히어로로써의 강함으로 묘사되는 반면
(자기몰래 자기 클론을 만들고 초인등록제 강요에 빡친 토르)
아이언맨은 그런 강박증적인 요소가
오히려 아이언맨을 빌런처럼 만드는 불화요소로 자주묘사된다는점.
이 차이를 만들어내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배트맨은 자신도 변절될 수 있다 믿고
자기 자신도 그런 통제대상에 포함시키려 한다는 점이고
코믹스 아이언맨은 보통 남은 의심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을거라 의심하지 않고
그런 통제의 대상에 자기 자신은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
사실 MCU에서도 위험에 대비하려는 강박증은 공감은 이끌었더라도
토니를 얽메는 저주로 묘사되거나 통제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 결과들은
대체로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았음
반대로 배트맨은 의심을 거둘 수 없으면서도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못해 믿음도 포기하지 않는다는것도
강조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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