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TV쇼에 나와 인터뷰를 진행한 '케빈 스페이시'
사회자가 '요즘 어떻게 지내느냐'라는 말에
순간 울컥해 말없이 오열했다.
수천억의 재산을 가지고 있던 그는
수년간의 성추행 혐의 소송비용으로 모든 재산을 다잃고
모든 SNS에서 계정이 금지 당하고
영화계에서 영구퇴출 및 접근금지를 받은 상태
친구,가족들에게도 버림받고
집까지 압류당해
작고 허름한 방에서 아무도 만나지 못하고 지내왔다.
그러나 그의 모든 성추행 혐의는 전부 '무죄'였다.
최초의 동성 성추행 폭로는
무명의 배우가 어느 연예일간지 기자와 짜고 돈을 뜯어내려 계획하는 녹취록이 밝혀졌고
진술 상 시간대와 사실이 아예 맞지 않았다.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몇 건의 성추행 폭로들과
케빈 스페이시가 소송상대들을 암살하고 있다는 소문도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였던게 밝혀진 것이다.
이 사실을 접한 이탈리아의 영화제에서
영화제 가운데, 스캔들 이후로 최초로 초청했으며
명예공로상을 수여했다.
케빈 스페이시는
"이러한 상황에 가운데 나를 초청해준 여러분의 용기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 케빈 스페이시는 성폭행 사건 이후 모든 재산을 잃고 매장당함
2. 수년간의 소송 끝에 모든 혐의가 무죄임을 선고받음
3.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그를 추악한 성폭행범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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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수천억보다 모든 가족 지인들이 떠나간게 더 아팠을거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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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하지 않았다면 넌 무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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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영화제작사 와인스틴 성추문 사건 터질때 같이 터진 상황이라 여론이 성추문에 대해서 부정적일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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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조짐. 정확히는 조져봤자임. 천문학적 배상금이 나올테지만 상대가 그 거를 지불할 능력 자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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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고소로 못 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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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카드에서 정말 좋아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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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수천억보다 모든 가족 지인들이 떠나간게 더 아팠을거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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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고소로 못 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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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이형
못 조짐. 정확히는 조져봤자임. 천문학적 배상금이 나올테지만 상대가 그 거를 지불할 능력 자체가 없음. | 25.07.17 18: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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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측 변호사들이 무고 가해자들을 '관광' 시켜줘서 소재불능으로 만들 가능성도 있음 | 25.07.17 18: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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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의 경우 대부분 무고 저지른 애들의 처벌이 했던 짓에 비하면 아주 가볍습니다. | 25.07.17 1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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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고소로 조지는게 한계가잇는거지. 반대쪽에서 배상금 지불할능력도안대고. 따지고보면 우리같은 사람도 가해자중하나일껀데 기사만보고 인터넷에 글하나달고 손짓한사람이 전부다 우리같은사람인데. 그걸다 고소할수도없지머. 저쪽에서 날깜방보내든말든 난 능력안대 배째 그러면 꽝인거. | 25.07.17 18: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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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오브카드에서 정말 좋아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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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하지 않았다면 넌 무죄여야 한다
(IP보기클릭)211.184.***.***
하필이면 영화제작사 와인스틴 성추문 사건 터질때 같이 터진 상황이라 여론이 성추문에 대해서 부정적일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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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따라 움직여야하지 않아야 하는게 법인데 그때 온세상이 미쳐있었었지 | 25.07.17 18: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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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따라 움직이지 않았으니 무죄나온거죠. 당시에도 유죄나온것도 없는데 언론이 주홍글씨부터 새겨버리고 매장시키는 것에 최선봉에 있었죠. | 25.07.17 18: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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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케빈 스페이시 정도의 거물이면 그렇게 쉽사리 작업해버릴 수 없을텐데 하필 그런 사건이랑 엮였다면 한꺼번에 마녀사냥식으로 몰릴 수도 닜겠네 | 25.07.17 18: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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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만국공통이네 | 25.07.17 1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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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 분위기가 성범죄가 살인범 보다 더 금기시 된다는 소리도 있을 지경이니까. 여기저기 넘쳐나는 성범죄 관련 '우선 조치' 처럼 가해자로 지목되면 애초에 직업에서 짤리고 사실상 범죄자 취급 받도록 법제도와 사회적 분위기가 계속 변해왔음. 이제서야 '그 게 무죄추정에 맞는 행태냐?'란 원칙에 맞지 않는 절차에 극히 일부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는 상황이지. | 25.07.17 18: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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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펜스룰로 여성과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보호하려 하니 여자들이 또다른 차별이라면서 펜스룰을 까내리고 공격해서 남성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무력화하려 한일도 있지 | 25.07.17 18:42 | | |
(IP보기클릭)118.47.***.***
(IP보기클릭)219.249.***.***
올해도 아니고 최종 판결이 나온 게 2023년 7월이었죠. | 25.07.17 1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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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무죄판결나왔다는것도 몰랐는데 언론이 진짜 사람매장은 빠르게 해도 명예회복은 내알빠임??? 이러는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 25.07.17 1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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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죽고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을 음모론 찌라시들이 부풀림. | 25.07.17 18:05 | | |
(IP보기클릭)182.225.***.***
하우스 오브 카드 본 애들이 현실과 드라마 구분 못하고 지어낸거지 | 25.07.17 18: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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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영화 출연한다고 하니까 " 이젠 성추행범한테 면죄부도 주네 ? " 란 식으로 비꼬면서 욕하던 애들도 한둘이 아니었지 ? | 25.07.17 18:05 | | |
(IP보기클릭)203.232.***.***
범죄자로 내몰린 사람에게 쉽사리 비난을 쏟아내지만 자기 스스로는 그런 행보에 대한 도의적 사과도 안 하는 게 현대사회니까. ㅋㅋㅋ 위선의 시대. | 25.07.17 18: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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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35.***.***
소신발언하자면 그 드라마는 시즌 2까지만 명작임 이후부터 쭉 내려가기만해서 | 25.07.17 18: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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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니야
판결은 판결로 봐야하지 그 마저 부정하고 '그래도 저놈이 분명 범인일 거야...'란 거면 사실상 음모론임. | 25.07.17 1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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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니야
고소인 3명이 연달아 사망한건 사실임 근데 1명은 말기 암으로 병원에서 사망했고 1명은 알콜중독에 정신질환자로 지속적으로 자살기도하던 인간이었음 다른 1명은 트럭에 치여 죽었는데 이 사람은 심지어 아예 사실관계조차 다름 이사람이 케빈을 고소한게 아니라 케빈이 이 사람을 다른 건으로 고소한 상태여서 죽일 이유자체가 없음 하필 저 타이밍에 동시에 3명이 죽는 바람에 음모론이 확산된거 | 25.07.17 18:10 | | |
(IP보기클릭)118.235.***.***
사람아니야
제발 이런글에서 닉값좀 하지마세요 | 25.07.17 18: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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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니야
증인들을 혼자 또는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 다 암살했는데 이게 아무한테도 걸리지 않고 아무 증거도 없이 해치웠다면 이건 미국 경찰 사법 시스템이 아예 망조난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모론도 좀 적당히 해야. 어휴. | 25.07.17 18:12 | | |
(IP보기클릭)171.96.***.***
사람아니야
닉값확실히 하네. | 25.07.17 18: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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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무죄로 나오긴 했는데 설마 아직까지 퇴출, 제명 상태일 줄은 몰랐네.. | 25.07.17 1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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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다들 모르는 거겠지 | 25.07.17 18: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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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불거지면 욕하기에 앞장서며 '내가 도덕적이다'를 어필하는 사람들이, 정작 그 게 누명이고 오해였단 게 밝혀지던가 하면 싹 입 닦아버리는 경우가 많지. 스스로는 그 정의와 올바름은 커녕 최소한의 도덕과 양심의 가책 조차 안 느끼거든. ㅋㅋㅋ | 25.07.17 18: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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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 영화 중에 성폭행 무고 당한 주인공 역을 한 영화가 이 작품 아니었나.. 뭔가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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