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크크큭. 용사여. 마왕이 토벌되었으니 이제 그대는 필요없다."

[미하엘 세턴]

"비옥하고 넓고 살기 좋은 농토와 안락하고 세련된 대저택, 그대를 수발들 사용인들과 대신 토지를 경작할 영민들, 막대한 포상금, 해마다 지급되는 퇴직연금의 권리를 하사하고 세상을 구한 영웅의 칭호를 내리며 법황청과의 협의 하에 성녀와의 혼인을 허가하지. 다른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하라. 대신 다시 그대가 필요해지는 날에는 우리의 부름에 응해다오."

용사는 다시금 충성을 맹세했다.

[숙련된조교]

용사 예비군 훈련은 대신 매년 해야된다네

[EnSte]

대신 최고급 마차에 수행인원도 두둑히 붙여주겠네

[프로정상인]

성녀가 수도원에 넣은 왕 둘째 딸 쯤 되나보다

[kanyeomariwest]

고작 저정도로 마왕목을 딴 생체병기를 국가가 단독으로 소유할수 있는데 안해줄 이유가 없지

[루리웹-2706108262]

영지까지 수여해줬더니 용사 이 자식이 어느 순간 민심 믿고 내 왕권을 위협하진 않을까...??

[삶은 마누라]

솔직히 용사 목 땄다간 영원불멸 쿠데타나 침략의 명분을 주게 되는데 차라리 좀 달래서 영웅보유국으로서 위상을 갖는게 정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