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게임노래) 센티멘탈 그래피티 - 구름의 저편

[소환학원]

구름의 저편 - 센티멘탈 그래피티 오프닝

切なさの扉を開けて

(세츠나사 노토비라오아케테)

외로움의 문을 열고서

知らないまちをあるこう

(시라나이마치오 아루코우)

모르는 거리를 걸어가볼래

ごれから始まるには

(고레카라하지마루노와)

지금부터 시작되는 건

あの日のつづきじゃない次の物語

(아노히노츠즈키쟈나이 츠기노 모노가타리)

그날의 다음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

あの頃のノートを閉じて

(아노코로노 노토오 토지테)

그 시절의 노트는 덮어서

胸のおくにしまいこむ

(무네노오쿠니 시마이코무)

가슴 속 깊이 담아두고

まっしろなページに二人の新しい

(맛시로나 페지니 후타리노아타라시이)

새로운 페이지에 우리들의 새로운

思い出を書いて行こう

(오모이데오 카이테유코)

추억을 써 나아갈거야

耳も溶けそうとささやいた

(미미모 토케소토 사사야이타)

귓속으로 달콤하게 속삭여주었던

また逢おうねを、今もおぼえてる. だから

(마타아오네오 이마모오보에테루. 다카라)

다시 만나자, 라는 말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かんせいを詰めてりょうてひろげて

(칸세오츠메테 료테히로게테)

크게 소리치며 두 손을 하늘로 뻗어

今すぐ空へ飛び立とう

(이마스구 소라에 토비다토)

지금바로, 하늘을 향해 뛰어올라봐

雲の向こうに虹が見えたら

(쿠모노무코니 니지가미에타라)

구름의 저편으로 무지개가 보인다면

あなたにであう約束の町

(아나타니데아우 야쿠소쿠노마치)

너를 만나게 될 약속의 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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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세가새턴으로 등장했던 연애어드벤쳐 게임 '센티멘탈 그래피티'의 오프닝 곡, 구름의 저편.

노랫말은 제 발번역.

오프닝 무비가... 검은색 배경에 무술을 하는 것 같은 요상한 춤동작을 보여주어 '암흑팔극권' 이라고도 불렸고..

비를 잔뜩 맞고 바람이 부는 연출에는 '빨래 돌리고 건조시키는 오프닝' 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며..

오프닝에선 각기 다른 교복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인게임에서 캐릭터들의 교복 차림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ㅋㅋ

게임의 주된 내용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사가 잦았던 주인공은

전학을 가는 학교마다 여사친을 만들었고..

짧은 만남 뒤에 헤어짐이라는 패턴을 반복하며 시간이 흘렀는데..

그러던 어느날, 고등학생이 된 주인공 앞으로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라는 발신인 불명의 편지가 도착.

그 편지를 보낸 인물을 찾아내기 위해서..

말그대로 여미새 도른자의 전국투어가 시작된다.

이것이 당시로서는 꽤나 정신나간 설정이었는데

등장하는 히로인 캐릭터들은 오랜만에 자신을 만나러 온 주인공을 반겨주며

- 알고봤더니 사실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었다.

라는 평범평범한 전개로 이야기가 진전 되지만,

히로인 캐릭터의 경우, 정작 주인공에게 다른 여자가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는터라

주인공은 게임 시스템상 대놓고 양다리 세다리를 걸쳐가면서

마음에 안 들면 차버리는 행동을 할 수가 있다.

게임 외적에 대해서는 기대를 잔뜩 하게 만들어놨던 마케팅과는 별개로, 발매 연기가 지속되었는데..

결국 게임이 발매 되었을 땐,

일러스트 그림과 인게임CG의 괴리감으로 인하여 불만이 터졌고

전국을 효율적으로 돌아다니기 위한 시간과 돈계산에 대부분의 게임 시스템이 몰려있었고

등장 히로인 캐릭터들의 대화 패턴이 적었던 탓인지

연애 게임 같지 않다는 소감들도 있어 당시에 수작으로 꼽히진 못했다.

뭐어.. 그렇다고는 해도..

등장하는 히로인 캐릭터의 위치를 기억하고

또다른 히로인 캐릭터들이 있는 장소의 거리를 생각하여

이동에 걸리는 시간과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선택하는 방법 같은,

게임의 공략을 위해서 자기 나름의 패턴 구조를 생각해볼 수 있는 클래식한 재미를 주는 게임인 것은 맞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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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T]

아니 이것은 암흑태극권!
그리고 모든것을 불태운 1편 주인공은
2편에서 12명 소녀와의 사랑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

[소환학원]

도대체 2편 기획한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알 수가 없음...

[sader]

나나세 유우...그리워유~

[소환학원]

분위기 참 괜찮은 캐릭터였는데 ㅠㅜ

[그림자문]

한글판에는 유독 재일 교포 여캐가 많았지...

[소환학원]

한글판 해보지는 못했는데 대부분 개명되서 나왔다고 들었음 ㅋㅋ

[그림자문]

심지어 한복도 입혀줌

[소환학원]

아니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한복을 덧그려놨었구나 ㅋㅋ 한글판 했던 유져들은 기억에 많이 남았겠네 ㅋㅋ

[그림자문]

와카나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