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용사여! 네가 이 중에서 진짜 성녀를 가려낼 수 있을까?"

[타로 봐드림]

"마왕! 성녀님을 납치하고 이런 함정을 파놓다니!"

"흐흐흐. 네가 진짜 성녀를 찾아낼 수 있을까? 하나는 성녀로 변신한 서큐버스고 다른 하나는 진짜 성녀다!"

"용사님! 제가 진짜 성녀에요! 마왕의 말은 듣지 마세요!"

"아니에요! 제가 진짜 성녀에요!"

"으으... 외모가 똑같아서 누가 진짜인지 모르겠어!"

"흐흐흐. 용사여. 선택은 한 번 뿐이다!"

"용사님! 이번 모험이 끝나면 같이 결혼하기로 약속했잖아요! 제 처음... 용사님에게 드릴게요!"

"용사님! 절 살려주시면 제가 밤마다 찐하게 놀아드릴게요! 그만하라고 해도 안 멈출테니까요!"

그 말을 들은 용사는 진짜 성녀를 파악하고 가짜 성녀의 목을 베었다.

"네놈! 도대체 어떻게 알아차렸지?"

"내가 아는 성녀님은 날 쥐어짤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거든."

[삼중근첩]

???: 그, 그치만.. 여기엔 성녀가 없는 걸요?

[마스터base]

나도 좀 청순한 성녀 모조품이랑 뒹굴고싶어

[루리웹-3315908343]

(짜여 죽기전 진짜 성녀를 노렸어야했다는걸 너무 늦게알았다)

[쿠미로미]

마왕 : 근데 왜 둘 다 목을 친거냐

[마스터base]

아차 본심이 그만

[CV-3 Saratoga]

지금 기회를 놓치면 영영 자유가 사라진다는걸 느낀 용사의 본능임

[씨암탉]

이제부터 네가 성녀다 마왕!

[루리웹-7911613722]

서큐버스는 닉값좀해라. 왜 성녀보다 짜낼생각이없냐. 어휴.

[밤끝살이]

??? : 처음은 이미 고블린이 가져갔단 말이다!

[프레임빌런]

마왕의 목을 치고 둘을 취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