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콜린 패럴 "솔직히 [더 펭귄] 촬영 못 할 줄 알았다"

[제송제]

콜린 패럴은 ‘더 펭귄’이 SAG 파업으로 촬영이 중단된 이후 

다시 촬영을 재개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유는 워너가 ‘배트걸’을 폐기한 전례 때문이다.

“이 세상에선 ‘배트걸’ 같은 영화를 만들어놓고도 그냥 폐기해버릴 수 있어. 

나는 그걸 이해 못 하겠어… 

그들은 9천만 달러짜리 영화라도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냥 선반에 처박아버릴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어.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노력을 쏟았는데 말이지.”

[코파카바나]

진짜 배트걸은 두구두구 화자될꺼야

[DDOG+]

- 영화가 엉망이었다고 워너가 그랬잖아!

- 넌 아이언하트 시인베 모비우스 마담웹 크레이븐도 안 폐기한 할리우드 놈들 말을 믿음?

[제송제]

심지어 물맨2는 개봉전에 온갖 괴소문이 돌았던거 생각하면
진짜 못 만들어서 폐기한게 맞나 싶긴함

[DDOG+]

물맨2는... 그거 시사회 진짜 역하긴 했지.

어떤 영화에도 닥나급이라고 떠벌린다는 디씨 시사회에서 보다 나갔다고 쌍욕 퍼부은 물건이
DCEU 후기작 중 최고 흥행작이었으니.

[상대방]

생각해보면 걍 hbo로 풀어봐도 되는데
얼마나 개판이면
또는 이걸 보이면 우린 투자자 다 죽어 라고 생각했으면
폐기한걸까

[방구석폥귄]

이쯤되면 한번 보고 싶어지네 그 배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