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행 부분은 내용에 진행이 있었다기보단
캐릭터들의 모습이 어떤지, 특히 시온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이었다고 느낌.
메아카시 진행 전, 타타리고로시 외전인 츠미오토시에서도 시온의 입으로 이야기했던 부분이라 아주 놀라진 않았지만
사토코에 대한 시온의 적의가 정말로 노골적이고 무서울 정도라 솔직히 의외였음.
지금당장 츠미오토시에서 시온이 사토코를 위해 삼촌을 죽이자 결심한 것 처럼 사토코를 죽여야겠다 마음먹어도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않을 정도였음.
그리고 내기억이 맞으면
오니카쿠시에서 사토시는 야구를 그렇게 열심히 하진 않았어~라고 미온인가 레나인가가 말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메아카시에서 보여준 모습은 아주 열심히 했는데?
미온/레나 입장이라서 사토시가 얼마나 야구를 열심히 했는지 몰랐기 때문에 그런 대사가 나온건가.
그리고 오늘 마지막 진행한 레나와의 대화에서
미온이 커버치기 힘들정도로 미온이 아닌 시온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거 괜찮은거냐?
레나는 1년 뒤인 시점에도 미온이 여동생이 있다는 걸 몰랐으니 눈치 채지 못하는 전개가 될텐데
학교에서 애들을 보면 웃어줘
사토시를 좋아해
사토시를 뺏어간 사토코가 미워
같은 걸 다들키면 이걸 대체 무슨 수로 미온이 커버침?
미온의 지랄 발광쇼를 볼 수 있는 기회인가
레나에 대해서는 그냥 점점 더 수수께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굉장히 주변을 잘 살피고, 배려심도 있으며 착한아이라고 계속 작중의 인물들이 이야기를 해 줌.
실제로 그런 것 같아. 딱 하나 빼고,
오니카쿠시의 레나!
이 오니카쿠시의 레나만큼은 다른 모든 편에서 나온 레나와 뚝 떨어져 이어지지가 않아. 대체뭐지
그나저나 암전 화면에서 갑자기 레나 안면 확대샷나와서 패드 집어던짐
놀래키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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