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고가 누구냐면 나루카미 다이샤에 있는 점괘 봐주는 무녀
사실 게임을 하면 링고를 두명 만날 수 있는데 한명은 진짜 링고고 다른 한명은 링고를 죽이고 링고로 변장한 스네즈나야의 스파이야
스파이 쪽은 나름 엘리트고 동세대 스파이 중 가장 뛰어나다고 설명을 하는데
사실 진짜 링고의 정체는 종말번대 출신의 닌자라서 가짜에게 죽은 척하고 가짜를 감시하고 있었어
그리고 감시하고 있던 진짜 이유는 '유휴~ 합법 농땡이라니 이렇게 감사할 줄이야'라는게 본심이야
진짜 링고는 사유처럼 일하기 싫어하는 걸로 봐서는 종말번대 전체가 비슷한 성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재밌는 점은 바로 옆에 있는 야에 미코는 진작에 스파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일 잘하는 노예가 자발적으로 들어와서 열심히 일하니 냅두고 있었던 느낌이야
그래서 가짜 링고가 이나즈마를 떠날려고 하니 노예가 도망 못치게 정식 고용을 해서 이나즈마에 붙잡아뒀고
이번에 미코 여행 일화에서 오랜만에 링고를 보니 생각나서 적어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