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워크래프트 ) 발차기를 말하는겁니까, 그 다리로요?

[운차이발탄]

아서스는 차마 웃지는 못했지만 근엄한 자세로 발차기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무술교관 무라딘에게 반문할수밖에 없었다. 저 짧은다리로 무슨 발차기를 논한다는건지

곧바로 대련을 시작하자마자 발밑으로 굉음이 들린것도 잠시였다.

땅이 패일정도로 발을 구른 무라딘의 썬더클랩으로 아서스는 자세를 잡지못하고 비틀거렸고

그것만으로도 무라딘이 승부를 결정짓는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순식간에 아서스는 대련에서 졌다.

 이게 발차기가 중요한 이유다. 상대가 예상하지 못한 발밑으로 큰 헛점을 만드는거야

결국 이 수업은 프로즌쓰론을 두고 펼쳐진 일리단과의 결투에서 승부를 판가름내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아서스가 무라딘과의 기억을 떠올리고 발차기를 이용해 일리단을 박살낸것이다

늙은 무술교관 꼰대는 그래도 젊은 제자에게 업적작을 만들만한 수업을 전수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