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브리 라슨은 확실히 연기를 못하는 건 아님.

[Ovent]

나도 캡틴 마블 시리즈는 스토리나 빌드업이나 영 엉망진창이라서 안 좋아하지만

룸에서도 그렇고 전에 애플tv 구독했을 때 본 레슨 인 캐미스트리에서는 전혀 다른 연기를 했거든.

이 드라마에서는 실제 여성참정권조차 인정받지 못하던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핍박받던 인정받지 못하는 여성 화학자 엘리자베스 역을 맡았는데,

'강한'여성 캐릭터이긴 하지만 힘이 아닌 지적이고 정신적인 방향으로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연출이 제대로 뒷받침해주니까 플롯의 꼭두각시 처럼 움직이던 캡틴 마블이랑은 전혀 다르게 제대로 영혼과 감정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캐릭터로 느껴졌음.

캡틴 마블과 마블스에서 본 장면들이랑 룸에서 본 연기까지 교차해서 고려해보면 브리 라슨은 아마 '각본빨을 미친듯이 타는 배우'라고 생각해...

[루리웹-5187288595]

극단적이지만 잘하는쪽 못하는쪽으로 구분하라면 오히려 잘하는쪽이라고 생각함. 근데 아마도 브리 라슨 출연한 영화가 대중적으로 크게 흥하면서 알려진 작품들은 아니라 캡마의 영향이 좀 큰 것 같음... 뭐 극중 이외의 언행 보고 밉상으로 보는 사람이 많은것도 덤이고.

[삼색팅커벨]

배우인데 사람은 아닌건가

[오빠시계]

액션 연기라는 개념이 없는 사람이 액션을 하면 안 됐어...

[쿠쿨스 도안]

연기를 잘해야 하는 외모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