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던파)파업하는 사람들 부러운 점

[보라색피부좋아]

본인 게임개발 직업교육 받고 있는데

나 던파가 너무 좋아서 가끔 네오플에서 일할 수 있음 얼마나 꿈만 같을까 상상하거든

근데 애초에 전공이 이쪽도 아니었고 드럽게 어렵고...

교육 끝나도 자격증이 있나 경력이 있나

도트 찍을 줄 아는 것도 아니고 그림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은 건 20대 후반에 무직이란 비참한 이력서 뿐인데

본인은 만약 네오플에서 일할 수 있다면 성과금이고 나발이고 밤 새서 손가락을 찾아야 한대도 개처럼 부림받을 자신 있는데

지금 이슈랑 별 상관은 없지만

파업글 읽을 때마다 그 사람들이 네오플에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부러웠어

곧 죄다 나가리될 것 같지만

[rollrooll]

취준할 때는 회장님 구두라도 핥을 의지가 있었는데
하고 나면 허미 쉬펄 생각보다 십새기들이었네 하게되드라

[보라색피부좋아]

경험담..?

[소브]

대부분 현실은 학교가 초빙해온 기업에조차 함정카드가 숨어있는 현시창 엔딩이 뜨기도 한다는거임..

[rollrooll]

네오플도 게임업계도 아니지만 취준할땐 절박하니까. ..

[보라색피부좋아]

[FinKLain]

유저로서 접하는거랑 직원으로서 접하는건 많이 다르더라. 일이 되면 뭔가 좀 그래.

[보라색피부좋아]

그래도 한번쯤 꿈을 꾸고 싶었어....

[FinKLain]

덕업일치가 되면 좋긴 하지. 그런데 그럴려면 님 제주도 가야됨.

[보라색피부좋아]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