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우울한 날은 남이랑 엮이기 싫더라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감정적으로도 그렇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고 이런 상태에서 남이랑 잘 어울린 자신 없음

원래 상태에서도 뭐 그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도 아니었고

괜히 이런 상태에서 사람이랑 엮이다가 큰 사고 칠 것 같아서 

안 만날 수 있으면 안 만나고 싶더라

음... 근데 일을 해야 하는 성인 되고 부터는 사용하기 힘든 방법임.

어떻게든 메뉴얼 대로 해야할 일만 생각하려고 집중함.

[푸레양]

안그런 사람이 있겠냐만은 나는 사회에서 그걸 숨길 수 있는게 능력이라 생각함.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도 방법이고.

가끔 그거 못숨기는 사람들 대화해보면 진짜 그 사람 뭐 안좋은일 있는 건 안타깝지만 그걸 왜 나한테 영향을 주는지 짜증날 때가 많더라.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ㅇㅇ 맞음 나 기분 나쁘고 힘들기는 하고 타인이 이해해줬으면 하는 욕심 솔직히 있음. 그런데 그럴 필요가 상대방이 전혀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억제해야죠...

[푸레양]

ㅇㅇ 형처럼 자신없으니 안만나야겠다 <- 이게 아주 올바른 생각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거.

[들쥐의하루 Mk2]

난 늘 남과 엮이기 싫은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그건 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