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국 남북조시대중 남조의 개판은 이미 삼국지 오나라때부터 싹수가 텄던건가

[IlIl바코드lIlI]

소수의 북방(진나라)출신 기득권층과 다수의 강남토호들의 대립...

북방출신은 빨리 화북을 회복하고싶은데 강남토호들은 염세주의에 빠져서

자기들끼리 호의호식하기 바쁨. 현실정치에 관심끊고 사병, 재산 죽어도 안내놓음 ㄷㄷ

그렇게 시간만 어영부영 하다가 북방출신도 동화되서 정치도 개판나고

황제도 폐급들만 나오고 이리저리 하다가 수나라 양광(아직 황자시절)한테

전부다 잡아먹힘 ㄷㄷ

대충 이런거였나?

[숫총각]

그걸로 다 설명되지는 않는.. 개념군주가 나오면 국력도 커지고 뛰어난 장수는 북벌해서 꽤 성공을 거두기도 하고

[쿠쿨스 도안]

오나라 산월 털어먹으면서 병사 개많이 뽑았고 강남 토호들은 이궁 겪으면서도 반란 안일으킬 정도로 약하거나 충성스러웠음. 북방 출신인 장소도 현지호족들하고 잘 어울려다니면서 대장노릇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