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용사님 허접♥! 레벨 낮아!♡ 그런 꼴로 마왕을 무찌를꺼야?"

[G.D.G]

"성녀란게... 이 싸가지 없는 꼬맹이라고...? 이-이녀석이!!"

"아저씨♡! 느림보♥! 혼내려고 다가오는데 내가 먼저 아저씨 어깨위에 있지롱!"

"어..언제부터! 눈을 떼지도 않았는데!"

"용사님..! 화내지말고 잘 챙기고 데려가주세요! 신님이 왜 저 애를 성녀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거는 사기 아니냐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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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어어악! 최후의 일격마저 버티다니...!"

"용사 오빠♡! 아직도 허접♥! 그렇게 강해졌는데도 마왕한테 이기지도 못해!"

"언제 마왕의 어깨위에...! 돌아와! 위험해!"

"뭐..뭐냐 이 애새끼는!"

"그러니 용사님♡! 허접♥답게 도망가서 내 엄마한테 안부나 전해줘!" 

그리고 커다란 빛이 하늘에서 내려옴과 함께 마왕과 성녀는 빛 속으로 사라졌다.

"성녀!!!"

[소행성3B17호]

자기 희생 주문 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