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타레일) 콜라보 스토리가 페이트 팬한테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게

[포도맛키위]

"우리 콜라보합니다. 페이트 팬들 겸사겸사 우리 게임도 드셔보세요."

이게 아니라

"개척자 성장스토리 그려보고 싶은데... 뭔가 기존 인물들과는 이미 다 엮여버려서 아쉽단 말이지. 아 콜라보 한번 해볼까?" 

같은 스토리가 나옴.

실제로 나온 스토리도 

그동안의 스타레일은 얼떨결에 사건에 휘말려서 열차에 탄 개척자의 우당탕탕 우주개척여행인데,

여기서 '얼떨결에' 타버린 개척자의 속내나 갈등, 동료애,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 늘 동료들만 말하던 개척이 아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개척

이런걸 보여주는 스토리였고, 그걸 깨닫게 해주는게 세이버와 아처의 역할이었음.

근데 여기서 무성영화를 섞은

[메모리아노이즈]

분량이 짧은게 제일 큰거 같아
빨리 2부!

[뭐 임마?]

주인공 내면의 성장을 콜라보 캐들이 이끌어주면 원작 팬들은

서운할만 한뎈ㅋㅋㅋㅋㅋㅋㅋ

[포도맛키위]

그래서 콜라보캐들도 작중 사건 다 겪고 한차례 성장한 캐릭터로 온 거 같기도 함. 예전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주인공한테 조언도 해주고

[혈혼귀렵]

원래라면
서로 친근하게 할수가 없는게 정상이긴 하지

다른 성배전쟁에서 만났으면 특별한 위치 아니면
처음 본다 같은 느낌일테니...

[루리웹-7529150992]

헤르타 스테이션에서 개척자가 열차 안탄다고 하면 게임 그대로 끝나는데 그부분을 보여줘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포도맛키위]

그 후 동료들의 행적도 묘사해줘서 좋았긴 했어

[마곡나룻]

이런거 재밌더라 그냥 자버리면 끝나는것도 있고

[루리웹-9128092402]

콜라보란게 뭐 다 그렇지

[Gold Standard]

페이트캐릭들은 ubw끝난 시점이라서 스토리가 완성되어있는지라...
새로운 서사를 쌓을 분량은 안 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같음.

그래도 세이버도 그렇고
아쳐가 자기는 왜 소환된건지 궁금해 하는데
'영웅이니까'라고 샤라웃 해주는거 좋았음

[마곡나룻]

난 성배전쟁 미니게임이 아쉬웠어
제대로 재현하면 재밌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