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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난쏘공은 여자가 몸팔아서 해결하는 이야기이며...jpg [83]

aespaKarina
(334402)
출석일수 : 5939일 LV.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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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14 (12: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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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2: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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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판잣집 여자가 뭘로 입주권을 가져옴? 발라클라바 쓰고 은행이라도 털어야 개연성이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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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제일 비참하니까 사화고발하는 소설에서 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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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배경과 사회배경이란걸 읽어야하며 지금 안그런걸 감사히여기십쇼 햄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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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중에서도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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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팔아서 문제가 해결 되면 다행이지 해결 안되는게 더 많음;
(IP보기클릭)61.247.***.***
웃긴게 난쏘공 후반부에 딱 저런 생각해는 인물 나오긴함 난장이 아빠 보고 '아 저 부부는 ㅅㅅ어떻게 할까' 부터 생각하는 부류
(IP보기클릭)211.206.***.***
저런애들 같은 상황에 냅두면 빼액대고 하는게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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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판잣집 여자가 뭘로 입주권을 가져옴? 발라클라바 쓰고 은행이라도 털어야 개연성이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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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털자 | 25.07.14 1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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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히트;; | 25.07.14 1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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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청량리 588을 모르나봄 ㅋㅋㅋㅋㅋㅋ | 25.07.14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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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밌을 거 같긴 하네 | 25.07.14 1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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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이 잘못된건진 모르겠는데 몸팔아서 상대남자 재워놓고 그 사이에 몰래 입주권들고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제대로 안읽은거 맞지? | 25.07.14 1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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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댓들 보면 원 내용 나옴 | 25.07.14 1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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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헷갈리는뎁쇼?! | 25.07.14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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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상대 남자도 비서 취업으로 유인하고 약써서 기절시킨뒤 손댄거라 그냥 몸 팔은거도 아닌 성범죄임 | 25.07.14 12:23 | | |
(IP보기클릭)218.152.***.***
내가 제대로 안 읽은 거 맞구나 비서취업은 첨알았네 | 25.07.14 12:32 | | |
(IP보기클릭)118.235.***.***
눈을 감으면 주식 차트가 보임 난쟁이가 쏘아올린 양봉차트 | 25.07.14 12: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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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배경과 사회배경이란걸 읽어야하며 지금 안그런걸 감사히여기십쇼 햄휴먼
(IP보기클릭)211.206.***.***
저런애들 같은 상황에 냅두면 빼액대고 하는게 없겠지
(IP보기클릭)211.36.***.***
그게 제일 비참하니까 사화고발하는 소설에서 쓰는거지
(IP보기클릭)14.33.***.***
몸 팔아서 문제가 해결 되면 다행이지 해결 안되는게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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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그만고하일좀해
사실 작중에서도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 25.07.14 1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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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해결이 아니라 이런거까지 뺏긴다인데 잰 뭘본건가 의아함 | 25.07.14 1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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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했다 그부분만 본거잖아 그것도 다른 사람에게 들은걸지도 몰라 | 25.07.14 1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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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난쏘공 후반부에 딱 저런 생각해는 인물 나오긴함 난장이 아빠 보고 '아 저 부부는 ㅅㅅ어떻게 할까' 부터 생각하는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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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런 소설임. | 25.07.14 12: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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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할때 어쩌다가 문제만 나온 부분 말고 어쩌다보니 순이삼촌이랑 같이 거의 전문을 다 봤었습니다. 작가분이 몇년전에 난쏘공 관련되서 말씀하신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씁쓸하군요. | 25.07.14 1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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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몸 팔았지만 결국 아파트 입주권 해결 안 됨 | 25.07.14 12:16 | | |
(IP보기클릭)222.108.***.***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말씀하신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 25.07.14 12: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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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난쏘공 읽으면 정상인은 한 며칠 우울해짐 넌 너무 정상적인 반응을 하는거임 | 25.07.14 1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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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당한거 아닌가? 남자가 마취제로 기절시켰던거 같은데.. 아닌가? 읽은지 하도 오래되서 | 25.07.14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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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 상대 남자가 그짓 할거 눈치주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성매매를 한거 아님 그냥 약물 사용한 성범죄를 당한거지 | 25.07.14 12: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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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 25.07.14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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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리고 그거 강2간당한거잖아. 순간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었네. 저거 수능 지문만 읽은 사람인가. | 25.07.14 1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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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고어ㅍㄹㄴ ㅋㅋㅋㅋ | 25.07.14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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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은 박제야 | 25.07.14 1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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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쌩무식하면 저딴 헛소리도 안 할텐데, 어설프게 아는 것들이 대가리에 헛바람만 들어차서 저런 소릴 부끄럽지도 않게 떠든단 말야 | 25.07.14 1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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썡무식해서 하는 소리 아님? 어설프게 안것도 아닌데 | 25.07.14 12: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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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공주나 이런 사회상 정도는 어설프게나마 아니까 저런 소릴 하는 거지 그런 것조차 모르는 인간이면 저런 말도 안 함 | 25.07.14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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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아는거면 여성을 수동적으로만 표현 어쩌고 이랬지 여성을 피해자라고 묘사했다는거 자체를 인지못하는 수준이라 저건... | 25.07.14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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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아예 모르는 인간이면 차라리 저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받아들이는데, 어설프게나마 저런 일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으니까 저렇게 여자만 피해 본다고 떠들 수 있는 거라고 봐 | 25.07.14 1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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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들이 82년생 어쩌구 하는 환상으로 자위하니까 부모님 세대들이 겪은 현실도 허구로 보이나보지 | 25.07.14 1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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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회상이 그랬는데, 몸파는게 만능장치냐 이런식으로 비아냥거리는거 진짜 이해가 안되네. 국어 시간에 다 배우는거 아닌가, 아니면 교육과정이 바뀐건가 | 25.07.14 1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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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남자랑 잤고 물건이 생겼으니 몸을 팔았다 생각한듯... | 25.07.14 1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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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 무료버전한테 내용요약 받은게 아?닐까? | 25.07.14 12: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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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버전도 저딴 소리 안할듯 레퍼런스 없으면 헛소리하지만 레퍼런스 있으면 그런 소리 안하니 | 25.07.14 1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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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게 자랑인 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정의를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가 자랑인 거지 그 정의가 증오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건 꿈에도 모른 채, 아니 알더라도 그 조차도 정당화하면서 | 25.07.14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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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혐오스러운게 사회소외계층이 당하는 피해를 고발하고 이를 고치자고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사람들한테도 저 지.랄하는게 골때림 저게 여성의 성착취를 고발하고 그를 고치자고 말하는건데 볼때마다 저런거 황당해 죽겠음 | 25.07.14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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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행동과 사유와 발언의 책임을 생각하지 않으니까 저렇게 되는거라고 생각함 기성의 억압성에서 해방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중요성이 책임에게서 해방시켜주지는 않음 그러나 해방 논의는 이러한 책임의 주장을 억압으로 치환하기에 책임을 보려 하지 않고 그 상태에서 논의하는 것을 정당화함 난쏘공의 맥락은 전혀 가볍지 않은데.. | 25.07.14 12:26 | | |
(IP보기클릭)118.235.***.***
난쏘공의 맥락은 가볍지 않은데 그것이 기성의 억압적 맥락이기에, 해체작업은 어려울지 몰라도 '해체 대상으로 설정하는 것' 은 너무나도 쉽게 이뤄짐 그리고 쉽게 이뤄지기에 책임감은 없음... 모든 것은 권력의 담론이지만 그 담론의 맥락은 전혀 가볍지 않은데 | 25.07.14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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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디선가 들은 문맥하나만 일고 자기가 불편해서 저러는거 같아요; 저 사람은 그 장면만 이야기 하고 있는걸 보면 | 25.07.14 1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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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같은 애가 가난때문에 그따우로 희생당하는 부분에서 불쾌감을 느껴야하는데 ㄱㄱ과 매춘을 치트키 어쩌구 하는것 부터가 책을 안 읽었거나 어디서 단편적으로 주워들었다는 뜻입니다. 한국 근현대소설에서 여자가 존나 희생당함 개시발여혐시대 이랬으면 차라리 재고해봤을듯 하네요. | 25.07.14 12: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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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게 아니라 자기가 불편한 문장 몇개를 읽고 짜집기 하는 수준... 이건 독서 감상이 아닌 결국 내 기분 상해 감상일 뿐이죠 안타깝습니다 진짜 | 25.07.14 12: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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