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에 남아 있으려 하는 선민들을 아사 시키려 했고
그러기 전에 환경이 파괴되는것이 두렵기 때문에 티탄즈를 설립해서 전쟁을 일으켜 지구 경제 파탄내는것을
가속 시키려고 함
결국 지구 환경에 피해를 입히는 과정이 들어가는건 쟈미토프도 걱정은 하고 있었지만
그걸 감안 하는 수단이었음
액시즈: 화성 근처, 지구권 밖의 영역에서 떠돌다가 지구권으로 귀환하고 있었음
샤아는 액시즈 세력에서 지구권 정찰을 명목으로 도착했고 사실 샤아나 하만이나 동기나 목적 자체는 같았음
지구에 남아서 지구를 오염시키기만 하는 지구연방의 선민들의 행보에 불만을 품고 샤아는 지구연방이 제2의 자비가
즉, 엘리트에 의한 독제 체제화 하는것에 대한 문제제기로서 에우고 설립에 참여했고
하만은 그것을 고치기 위해 기렌이 했듯 자비가라는 독제 체제를 통해서 인류를 통제하기로 마음먹었음
하만은 샤아에 대한 개인적 호감도 있지만 결국 목적과 무엇이 문제인가는 같기 때문에 협력을 하자 한것이고
샤아는 하만의 방식은 결국 자비가가 과거에했던 과오를 반복하는것일 뿐이기에 적대시 하는것
에우고: 연방 의원중 하나이자 군인이 블랙스는 지구연방이 티탄즈를 앞세워 저지르는 횡포를 보고 견딜수 없었고
에너하임의 중역인 멜라니는 모든 인류가 지구에서 나가는것이 자신의 목적(비공인 설정으로는 종교 성지 탈환)을 위한것이었고
원 리 같은 사업가들도 자신들의 신념을 위해서 지구연방에 반기를 드는것을 선택함
다만 마냥 깨끗하다 하기엔 에우고의 본진인 암만은 콜로니 재건 사업으로 성장한 도시였으나 콜로니 재건사업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경제가 침체되가고 있었고 때문에 전쟁 대망론이 퍼지고 있었다는 등 경제적 동기가 있었다는
암시 또한 존재함
연방: 다칼이 수도가 된 이유는 정치가들이야말로 앞장서서 우주로 나가야 한다는것을 깨닮아야 한다는 이유로
지구가 황폐해져가고 있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였기에 사실 지구연방 정부 자체도 자신들의 존재 의의를 잊어먹은것은 아니었음
하지만 정치가 모두가 고결한것과는 거리가 멀었고 사막화된 다칼을 보고도 그걸로 된게 아니냐 안주하고 있던데다가
기렌에 의해 박살난 도시들을 우주세기 이전 수준으로 재건하려 하는 등 지구 환경 복구나 전쟁으로 박살난 우주의 경제나 콜로니 재건 등의 안건을 두고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쪽에 전력이 되고 이에 불만을 품고 행동에 나서는 시민들을 강경 진압하거나 학살까지 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음
티탄즈에 힘을 준 계기로서 언급되는 일로는 쟈미토프가 지구연방의 정치가들은 지구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언급을 보면 이들은 결국 자신들의 안위나 이득만을 생각하고 있는 꼬라지였다고 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