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젠레스) 스토리 컨셉 자체가 케쥬얼이란 생각은 하지만...

[구스타브13세]

그냥 내 취향이랑 너무 달라서 그런건지

짜치는게 너무 많음

비비안 스토리에서 의현의 등장이나, 에텔침식 제어 같은 장면들도 별로이긴 했지만

비비안 서사에서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파에톤과의 접점이

우울증으로 자1살각 세우던 시절에 쓴 sns 글에 답글 달아줘서

그 때부터 파에톤의 신자가 되었다는 이 가벼운 특이점은

비비안이란 내적 캐릭터성에 대한 한심함이 느껴짐

대체적으로 파에톤과의 인맥관계 형성이

너무 주인공 중심적으로 오버효과를 내는 지점들이 많은 편

물론, 그 원인에는 파에톤이란 업계 최고의 로프꾼이라는 실적의 영향도 크다는걸로 납득은 하지만

서사적으로는 공감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많음

젠레스는 스토리 쟝르 자체가 이런 가벼움으로 잡은거 같지만

그래도 좀 너무하다는 생각도 들어...

[lIlIlIlllIllIlIl]

그래서 욕먹고있잖아ㅋㅋ

[린링하]

깊은 곳에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려하는건지 걱정될 정도로 스토리 라인은 구림

초반에 진짜 위험했었는진 모르겠는데 미야비때부터인가 갑자기 에이전트들이 대하는게 너무 할렘물 같이 굴러감

[루리웹-3943094897]

미야비랑 대립하나? 했는데 갑자기 해소되는거 보고 얘네들은 깊은 스토리를 쓸 생각이 없구나 생각들던데

[구스타브13세]

설정은 매력적인데 참...

[03712]

비디오 가게 점장과 로프꾼이라는 이중생활 콘셉트가 무너지고 주인공의 모든 지인들이 파에톤의 정체를 거의 다 앎.
심지어 이제 시장이 개인적으로 뒤도 봐주고 공권력도 주시 중이고, 말만 이중 신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