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쓴이 DC 슈퍼맨은 조낸 쎼고 날아다닌다 정도에
최근 본 DC영화는 플래시 배트맨 저스티스리그 2편 정도가 다임
일단 영화는 제임스건 스타일이 물씬 풍김
중간중간 음악이 나오는 장면이라던가 가오갤 봤던 사람들은 바로 알아챌수 있음
그리고 중간중간 개그 코드로 넣은 장면들이 몇개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그닥 웃기진 않았음
암튼 영화 내용으로 넘어가자면
진짜 간략하게 말하면 예전 저스티스 리그 나올때 슈퍼맨 혼자 사진 붙여놓고 혼자서 세상을 구할 수있다 라고 밈 적어놓은거의 반대라고 보면됨
슈퍼맨도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이렇게 보면 될듯
그 중간엔 어느 히어로 영화와 동일하게 히어로가 왜 싸우는가에 대한 고찰이 들어있고
인물간의 갈등과 서사 이런게 들어있는 전형적인 히어로 영화라고 볼 수 있음
일단 좋았던 점부터 애기하면
1. 렉스루터의 연기가 좋았음 누구는 너무 찌질하게 나왔다고 하는데 사실 그 찌질함이 렉스 루터의 전부임
2. 인간미 있는 슈퍼맨의 모습이 뭔가 신선한 느낌이 었음
3. 어찌되었든 기승전결이 깔끔하게 끝난 느낌이긴 함 어찌되었든이라 적은 이유는 단점에서 설명함
4.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나름 각자의 분량은 다 챙겨주었는데도 크게 어색하지 않았음
별로 였던 부분은
1. 렉스 루터가 슈퍼맨을 싫어하는 걸 좀 더 표현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후반가면 이런저런 이유는 ㅈ까고 난 그냥 슈퍼맨 니가 싫어 이러는데 사실 그 열등감이 렉스 루터이긴 한데 관객이 보기엔 ??? 이런 느낌도 없잖아 있음
2. 기존의 강려크한 슈퍼맨의 이미지를 생각했으면 좀 답답할 수 있음 솔직히 슈퍼맨이 때리는 장면보다 맞는 장면이 더 많은 최초의 슈퍼맨 영화 같음
3. 새로운 DC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인데 배경 설명같은게 너무 부족함
- 초반부에 정보를 막 주입을 하는데 중간부분에 어느정도 해소를 해주긴 하는데 너무 막 우겨넣는 느낌이라 정보를 소화할 시간이 부족함
- 좋았던 점에 어찌되었든 기승전결이 깔끔하게 끝났다고 했는데 어찌되었든이란 말이 붙은 이유는 사실 상 후반에 모든 의문점을 갑자기 퍼먹여줘서 어찌저찌 풀긴 했는데 너무 급발진으로 풀어나간 느낌이긴함
4. 잭스나의 슈퍼맨과 다르게 슈퍼맨의 파워를 약하게 설정해서 저스티스 리그의 단점(슈퍼맨 혼자서도 잘해요)를 상쇄하려고 첫 영화부터 다른 동료들을 넣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슈퍼맨 이란 첫 영화인 만큼 슈퍼맨에 더 집중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런면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함
전반적으로 DC를 잘 몰라도 가볍게 볼만한 영화이긴 한데
기존의 잭스나 슈퍼맨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보면 불호일 가능성이 크고
새로 리부트된 슈퍼맨이라 생각하고 보면 나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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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이유 ㅈ까고 그냥 슈퍼맨이 싫은게 렉스 루터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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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이유 ㅈ까고 그냥 슈퍼맨이 싫은게 렉스 루터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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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유입과 영화로 보던 사람의 차이인것 같음 나야 뭐 유게에서 렉스 루터의 캐릭터성에 대해 설명한 걸 봐서 이해가 되는데 일반 관갹이 보기엔 좀 이상하지 | 25.07.13 06: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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