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중년 용사에겐 성녀가 힘들다(8)

[타로 봐드림]

안 보신 분들은 모음집 따라가서 1편 부터 ㄱㄱ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146084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118363

"왜 늘 존댓말만 쓰냐고요?"

"성녀님 앞에선 제가 어른이니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야죠."

"성녀님 앞에서 제가 반말 쓰는 일은 없을 겁니다."

"성녀님 앞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거든요."

"또 메이스 들어도 반말 안할 겁니다!"

그날 저녁.

마왕군 사천왕과 만나고 성녀가 쓰러지게 되는데.

"성녀님!"

"이 ㄱㅅㄲ가. 감히 성녀님을. 오냐 잘걸렸다. 너 오늘 살아 돌아갈 생각하지 마라."

그 모습은 본 성녀님은

마음 속에서 메이스 회피권 하나 만들어주기로 다짐했다.

[실sil]

[이족보행오망코]

[JG광합성]

그만 좀 까라니까 면제권 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물론 반나절만에 다 써버렸습니다.

[Digouter TV]

물론 성녀님은 멀쩡했습니다.

[당신의곁으로기어오는혼돈냐루코양]

역시 사천왕 쯤 되니까 저 성녀를 쓰러뜨릴 순 있구나

[루리웹-7911613722]

어느 순간부터 메이스를 대놓고 협박용으로 사용했구나 ㅋㅋ?
초반엔 뒤통수나 쳐서 기절 시키는 용도더니..

[우주치안총감]

용사쉑 끼 존나 부리네

[Dr.Kondraki]

"크윽…옷이 넝마가 됐군. 음? 성녀님? 왜 그런 표정을 하고 계십니까?"

[루리웹-2156761074]

고의로 쓰러져준 것. 용사님 반응보면 속으로 팝콘 뜯는 중

[발그미군]

메이스대신 뒤에서 목조르기를 해야지. 그래야 용사님 등 뒤로 자신의 매력덩어리를 느끼게 해주면서 1초라도 더 용사님과 함께 붙어있을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