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한것
주(스타레일)객(페이트)이 전도되지 않는 깔끔한 스토리 완결성
페나코니의 개척후문으로써 완전히 스타레일 안에 들어와 있고
그렇다고 객을 막 대하지도 않은 밸런스.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
오마쥬 요소들을 적절하게 넣어두었다
소위 커뮤용어 갈드컵 열릴일도 없어보이는것도 마음에 듬
초반부 우주정거장 헤르타에서 고를수 있는 배드엔딩같은 설정 잘 활용한 것도 좋고
그리고 마지막에 미하일 보여준게 최고였지
아쉬운것
아스나도 렉카(그레디)마냥 시오반 불러와서 써먹어도 되었을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있음 평범한 npc모델링으로 쓰기엔 설정상으로도 비중이 좀 있지 않았나
무더빙파츠의 개연성은 있었지만 그래도 2막이나 3막즈음엔 유성영화로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한그릇으로 괜찮긴 했지만 곱배기로 시킬걸 하는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길이
뭐 아쉬운것도 있지만 주객전도 안 시키고 개연성 이런거 문제 없이 딱 완결지어서 그게 제일 좋음 페그오가 아니라 스타레일 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