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체 다 읽고 느낀 점 써봄.

[수첩친구]

1. 일단 재미있었음.

2. 무슨 과학 이야기 나올 때는 솔직히 뭔 소린지 이해가 잘 안 갔음.
 막 무슨 거시세계가 어쩌고 미시세계 어쩌고 

2차원의 양자를 펴서 어쩌구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

3. 근데 전체 내용은 어렵지 않아서 또 읽으면 읽을 수 있고 

내용은 이해가 됨.

4. 이 소설 스케일이 엄청 큼. 

중국 문화혁명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결말은 거의 그렌라간 결말 급으로 스케일이 커짐.

5. 그래서 세계관 확장되는거 보는게 재미있음.

6. 그리고 이 소설도 결국 인간의 사랑. 가족애 등등이 주제인 것 같음.

[ALTF4]

인간이 쓰는 소설에서 그거 완전히 배제된거는 못본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