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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패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유튜브나 대리만족 컨텐츠에 빠져들게 되면서 일종의 사이비 종교처럼 형성되는 안타까운 현실도 작금의 사태라고 보고있음. 여유가 없으니 대리만족을 하게되고, 그 대리만족한 경험이 곧 진리여야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신봉하게되는.... 사람들이 여유되면 직접 부딫쳐보고, 실패도 해보라는게 꼭 주식꼴아박아서 망해보란게 아니라 소비를 실패할수도 있는 여유라는것에대핸 심하게 공감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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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헤프게 쓰면서 막 쓰라는게 아님 원래 약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처방하는거야 너무 가성비, 절약 이런거에만 목을 매면서 되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소비에 실패할 여유"를 가지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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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야 때론 바보같아보이는 행동도 무모하지만 해보고 싶은 행동도 학업과 알바 직장에 밀리고 쫓겨 자신이 취할 선택이 하던일상과 휴식만 남았을때 삶이 팍팍하고 이걸 언제까지해야하나 답답해지겠지 가끔은 다른 길로도 돌아가보고 안하던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소모할 수 있는 게 중요한데... 돈과 시간 모두 실패할 여유를 가질 사람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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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을 처음 봤을때를 기억함. 그리고 실제로 돌아보면 취향은 실패에서 나옴. 낭비처럼 보이지만, 이런 실패는 언젠가의 큰 실패를 막아주는 단서가 되기도 함. 소비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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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자신에게 소모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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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를 사도 그냥 버릴 여유도 없으면 결국 공부할때 어떤 교재를 사야할지 고민하다 중고나 이상한걸 사거나 학교에서 나눠주는 것밖에 못사는 경우돝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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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재난지원금 나눠줄 때에 소고기 사먹었다고 기레기들이 물어 뜯었는데, 기계적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추가 소득이 생겨도 소고기 안 사먹고 평소처럼 싼거, 저렴한거만 사 먹어야 함. 근데, 우리는 기계가 아니잖아.. 가끔 사치(에르메스 가방X 부대찌개에 햄사리 잔뜩 추가) 도 부리고 싶은게 사람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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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헤프게 쓰면서 막 쓰라는게 아님 원래 약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처방하는거야 너무 가성비, 절약 이런거에만 목을 매면서 되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소비에 실패할 여유"를 가지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어
(IP보기클릭)121.130.***.***
그 실패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유튜브나 대리만족 컨텐츠에 빠져들게 되면서 일종의 사이비 종교처럼 형성되는 안타까운 현실도 작금의 사태라고 보고있음. 여유가 없으니 대리만족을 하게되고, 그 대리만족한 경험이 곧 진리여야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신봉하게되는.... 사람들이 여유되면 직접 부딫쳐보고, 실패도 해보라는게 꼭 주식꼴아박아서 망해보란게 아니라 소비를 실패할수도 있는 여유라는것에대핸 심하게 공감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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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할게 한없이 다양해지면서 내가 뭔가를 선택할때의 기회비용도 한없이 늘어나고있지 내가 틀렸단걸 인정하기 너무 힘든거야.. 그렇다고 패악질을 봐줄수는 없지만 | 25.07.11 0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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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라는 말에 언제나 폐기 직전 반액세일 초밥만 먹던 사람이 기한 다된게 없어 어쩔수 없이 정가의 것을 샀더니 오히려 촉촉하고 2배 이상 맛있어서 오히려 손해보고있었다 라는 글이 떠오르네 | 25.07.11 00: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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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거 너무 많음. 당장 디씨 짤 중에 '일본 두부는 맛있음. 한국 두부는 비린내 존나 남.' > '니네 엄마가 싼거 사서 그럼' 이거도 결국 납작해진거지. 평생 그런 두부밖에 못먹어본 입장에선 한국은 두부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ㅂㅅ국가로 왜곡되는거임. 놀랍게도 단 한번이라도 한국 안에서 딱 한 모에 3천원만 더 비싼 두부를 한번이라도 먹어봤다면 이런 생각을 안했을거니까 | 25.07.11 0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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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초밥을 먹어본 적도 없던 사람이 가성비라는 말에 마감 세일 초밥만 골라서 사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는거야..? | 25.07.11 0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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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야 때론 바보같아보이는 행동도 무모하지만 해보고 싶은 행동도 학업과 알바 직장에 밀리고 쫓겨 자신이 취할 선택이 하던일상과 휴식만 남았을때 삶이 팍팍하고 이걸 언제까지해야하나 답답해지겠지 가끔은 다른 길로도 돌아가보고 안하던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소모할 수 있는 게 중요한데... 돈과 시간 모두 실패할 여유를 가질 사람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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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자신에게 소모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해 | 25.07.11 0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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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거리가 많아 지는 좋은 댓글 입니다 | 25.07.12 19: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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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를 사도 그냥 버릴 여유도 없으면 결국 공부할때 어떤 교재를 사야할지 고민하다 중고나 이상한걸 사거나 학교에서 나눠주는 것밖에 못사는 경우돝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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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을 처음 봤을때를 기억함. 그리고 실제로 돌아보면 취향은 실패에서 나옴. 낭비처럼 보이지만, 이런 실패는 언젠가의 큰 실패를 막아주는 단서가 되기도 함. 소비는 자신을 만들어가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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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저리 납작해지도록 만든 사회가 바뀌어야 한단 고발글에 어디 냄비 받침으로 쓰기에도 아까운 폐기물을 들이밀어 | 25.07.11 00: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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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퍼리는 보통이라면 선택지에 넣을 이유가 없으니 퍼리는 뺍시다. | 25.07.11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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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ㅅㅋ 하나 검거 | 25.07.11 0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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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파리 자체를 소비할 선택지를 버리자고! | 25.07.11 0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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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몬무스 좋아해!! 너 몬무스나 그냥 케모미미 수인보고 퍼리라 그러면 얼마나 빡치는지 알아? | 25.07.11 0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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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5분 동안 비싼 변호사를 샀나 보군 일단 통과 | 25.07.11 0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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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11 0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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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옼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 | 25.07.11 0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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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무스, 케모미미 수인.. 결국 퍼리가 아닌지? | 25.07.11 0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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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진다 진짜. | 25.07.11 02: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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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재난지원금 나눠줄 때에 소고기 사먹었다고 기레기들이 물어 뜯었는데, 기계적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추가 소득이 생겨도 소고기 안 사먹고 평소처럼 싼거, 저렴한거만 사 먹어야 함. 근데, 우리는 기계가 아니잖아.. 가끔 사치(에르메스 가방X 부대찌개에 햄사리 잔뜩 추가) 도 부리고 싶은게 사람이잖아..
(IP보기클릭)106.101.***.***
그 가끔 사치가 에르메스 가방일수도있는거지 왜 그건 안됨? | 25.07.11 0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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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거있어. ㅋㅋㅋ | 25.07.11 0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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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잡아요, 실수도 하고요, 일을 저질러요!" 젊은이들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실수를 보듬어줄 어른은 더이상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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