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내 인생게임?이라고하면 아직은 생각하기론 크게는 없음 정말 재밌게 한게임은 진짜 정말 많았음
하지만 내 인생을 결정하는데에는 중요한 게임 있다면 하나가 있음
라스트 오브 어스 1임
지금은 게임디렉터 이름 대라고 하면 발작할정도로 싫어하는데
사실 이 게임은 내 인생에 하나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게임이였음
때는 내가 10대일때임
우리집은 그렇게 잘살지는 못했음, 가난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였음
그렇다고 중소층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였음
부모님은 매일 두분다 일을 하셨고, 저녁이 되서야 얼굴을 조금 보고 마는 정도였음
특히 어머니는 형에게 많이 집중하는 쪽 이였음 형이 공부를 잘한편이였고
나는 요리를 배우는 쪽이라 알아서도 잘한다여서. 진짜 내 기술을 연마하던때였음
가끔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바빠서, 빨래를 못하던 때가 있었고 내가 빨래를 했는데도 조금 땀냄새가 덜빠진 적도 있음..
그걸로 학교 반에선 이새끼는 못산다. 라는게 단정적으로 결정되있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남들은 다가는 매점에가서 단한번도 뭘 먹는걸 보질 않음 남들이 뭘 먹을때는 그냥 지켜만 보고 급식만먹고 땡이였음
어느 날이였음 반에서 공부 잘하는 녀석이 있음 다만 싸가지가 존나 없었던.
걔가 그 컴퓨터로 게임 영상을 보더라고, 그게 라스트 오브 어스1 였음
나에게 당시에 게임은 메이플 던파는 했었지만 하프1이나 콜오브듀티까지는 해봤지만..
콘솔게임에는 몰랐음 애니이름을 대라하면 알았지만...
그 게임 영상을 보는데, 너무 신기한거임 정말 이래 저래, 캐릭터가 진짜 배우 같고...
스토리가있는게
그래서 궁금했음
그래서 그 친구에게 내가 물어봤음
이 게임 이름은 뭐냐? 라고
그 애가 나에게 말하더라
"니네 집에서 안되는 게임"
그게 무슨 소리냐..? 제목이냐?
"아니 너 가난하니깐 이딴건 꿈꾸지도 못할꺼아니냐? 그래서 이름 알아봐야 뭔소용이냐."
라고 했음
그 말 듣고 걔를 존나 팼었음 그냥 존나 팼음 우리 부모님은 내가 사람을 때렸다는 소리에 너무 놀랐고 학교로 급히 오셨음
의외로 걔네 부모님은 상당히 개념인 이였는데
왜 때렸냐는 말에 내가 이야기를 하니 우리애가 잘못했구나 미안하다라고 했음 내가 자식교욱을 좀 안좋게 했는점은 있다
하지만 폭력은 모든걸 해결해주지 않는다. 적당히 서로 사과하고, 병원비만 내는걸로 끝내자하고
그렇게 끝냈음
부모님은 이야기를 듣고 그런게임하나에 뭐라하냐 까짓거 하나 사줄게 라고 했는데
당시에 알다시피 ps3는.. 사기도 힘들었고 가격을 들은 아버지도 조금 망설이셨음
아버지에게 저런거 없어도 괜찮다고 하고 넘겼음
그때부터 나는 내가 취업하면 반드시 저 게임을 사겠다. 라는 의지를 가짐
20대가 되어서 대학생활도 보내고, 취업을 기어코했음 첫달은 정신 없었는데
나름 기분좋았고, 첫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눈 여겨 보던 가게에 들어가서 플스4 프로와 라오어1, 갓오브워4, 몬헌을 샀음
집에 오자마자 큰 박스를 들고 온 걸 본 부모님은 놀랐지만 고등학교 때 일 기억나냐는 말에 아무말도 않고
해봐라라고 하셨음
그리고 라오어 1을 며칠동안 휴일 포함해서 며칠 뒤 엔딩을 봤을 때는 눈물까지 나오더라고 스토리때문이 아니라 내가 해냈다는사실에.
그 뒤에 콘솔 게임으로 빠지게 된 계기였는데...
후속작을 하기전까지는 말이야..
닐드럭만 씹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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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P의거짓이었는데 들크해보고 더 확실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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