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뉴타입이라는 말을 처음 꺼낸건 지온 즘 다이쿤이었고 이때는 단순히 [우주 환경에 적응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뜻이었음
다시 말해서 지오니즘을 제창할 당시의 상황인 [1등 시민 어스노이드/2등 시민 스페이스노이드의 구조에서는 서로간에 벽이 생기고 이해를 못하니까 모두가 우주로 나와서 평등해지자]는 의미였단거.
그런데 1년 전쟁 전후로 아무로, 라라아 같이 텔레파시 쓰는 초능력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함
정작 지온 즘 다이쿤은 이런 초능력자들이 나타날거라고 예상하지도 못했지만 이 초능력자들이 뉴타입으로 지칭되기 시작함
실제로 이런 능력이 상호이해에는 이점을 가지기 때문에 뉴타입이란 용어가 지오니즘 용어와 초능력자 두가지 의미로 혼용되기 시작함
그런데 정작 뉴타입 본인들도 소통을 위해 능력을 쓰는 경우는 많지 않았고 대게는 전쟁 상황 중이라 띠리링 해서 공격 피하고 사람 죽이는데 능력을 씀
그러다보니 연방과 반연방세력 양쪽 모두도 뉴타입을 그저 싸우는데 유용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 정도로 여기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텔레파시 능력으로 무기 잘 조종하라고 만든 사이코뮤부터 시작해서 인공으로 뉴타입 만들려던 강화인간, 텔레파시 능력으로 MS 더 잘 조종하라고 만든 바이오 컴퓨터를 거쳐서 사이코 프레임까지 도달하게 됨
뉴타입이란 개념이 실패했단 이유는 여기서 나오는 거임.
지오니즘에서 주장하던 뉴타입론은 잊혀지고 초능력자를 지칭하는 용어로 왜곡되어버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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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어로 정리하면 이거지 | 25.07.09 23: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