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슈퍼맨,노스포) 국내에서 호불호 갈리는 이유를 알 거는 같다

[P.S.G]

일단 

영화 자체가 너네들 대충 슈퍼맨이 뭐 하는 애인지는 알지 ?

자질구레한 슈퍼맨의 설명은 대충 알거라 생각하고 

시작부터 재밌는거만 먹여줄게 하면서 달리는 영화에

이 기조는 슈퍼맨 말고 

영화 내 등장 인물 모두에게 적용되는 거라서 

dc를 빠삭하게 아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지식은 있는 내가 봐도 

쟨 어디선가 본 거는 같은데 흠 .. 하는 느낌으로 봤는데 

그냥 슈퍼맨 이라는 캐릭터만 알지 슈퍼맨의 스토리나 , dc 캐릭터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궁금한데 설명은 없이 지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그런 느낌이 듬

물론 우리 건동 영화라서 

영화 내 연출 같은거나 영상미도 있고 스토리 자체는 이해하기 힘든 요소는 별로 없어서 

아 그냥 이 영화는 이런 느낌인 갑다 하고 진행에 몸을 맡겨 흐름을 타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느낌을 배제 할 수 없는 느낌

[캣‎타워]

그러니까 리부트 첫작치고 지나치게 설명이 부족하단거구나

[카와시마 미즈키]

스파이더맨은 다 알아도 킹 핀은 갸우뚱 하는 사람 있듯이
슈퍼맨은 다 알아도 렉스 루터는 누구? 하는 사람들 꽤 많지 ㅇㅇ

[카와시마 미즈키]

재밌었음
근데 뭔가 진짜 뭔가 2프로 아쉽다는 느낌이 심했음

[아디아]

깜냥으로 뭔 소린지 뭔 전갠지는 알겠지만
결국 뇌내보완해서 봐야 하는게 탐탁치 않으니
그냥 설정 찬찬히 풀었으면 좋았겠다는거군

[27gl850]

어벤저스 34쯤에도 나왔던 말이지만 점점 히어로영화가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매니악해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 영화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음. 아 슈퍼맨 좋아하는 애들 보라고 만들었구나 싶은..

[신사찌찌]

흐름에 몸을 맞길 수 있으면 호인데
설명안해주는거 별로 안 좋아하면 불호일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