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환경보호국(EPA)·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영국 국립보건서비스 등 전 세계 공중보건기관이 ‘기온이 35도를 넘으면 선풍기를 계속 사용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당부하는 지침
알려져있는 정보중 기온이 35도 이상이면 선풍기 사용기
공기중 열이 사람에게 전달되어 위험할수있다 라는 점이 알려져있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의학·보건학부 열(熱) 인체공학연구실의 올리 제이 교수와 덴마크·캐나다 등 국제연구팀은 “WHO 등 세계공중보건기관 등의 ‘35도 임계치’는 구체적인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
이에 호주 어느 연구진이 반박하는 주장을 펼치기도했다
연구팀은 “북유럽과 미국 북동부, 캐나다, 남미 전체, 동남아의 많은 지역에서는 항상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극단적인 날씨가 아닌 이상 항상 선풍기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건조한 지역인 중동과 미국의 남서부 지역, 그리고 습도가 아주 높고 폭염이 극심한 시기의 인도 북부나 파키스탄에서는 선풍기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습 고온의 지역은 위험하다 생각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사상 최고기온인 39.6도가 기록됐던 2018년 8월 1일의 경우 해당 시간의 상대습도가 38% 정도였다. 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8.4도를 기록했던 1994년 7월 24일의 경우 해당 시간의 상대습도는 31%였다.
이 측정치를 호주 연구팀의 그래프에 대입해보면, 서울의 경우 젊은 성인이나 건강한 노인의 경우 선풍기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범위에 해당했다. 항콜린제를 복용하는 서울의 노인도 아주 극단적인 기온(극값)일 경우에만 선풍기가 도움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에어컨은 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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