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전세계에서 얼굴 아는 사람은 많은데 이름은 덜 알려진 여성.jpg

[행복한강아지]

나도 이름은 몰라

[Kaltzkalintz]

저렇게 프로파간다 사진찍었지만
나중엔 웬지 미국갔을거같음

[룻벼]

저 손든 등신이랑 양손 다 든 등신이랑 가면라이더 포즈 취한 등신이랑 이도저도 아닌 등신
소림ㅆ팔동인이라기엔 열넷 부족하고 자기네들 뭐라도 된 줄 알았던 결과가 '사진에 크게 찍혔으니' 묻어놓자가 되지 않았을까 싶더라

[루리웹-4607108601]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의 가까운 이웃 외에는 아무도 그의 글을 읽거나 그의 말을 듣지 못했다. 세계의 거실에 들어간 지 한 시간이 지나도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1989년 6월 5일 천안문 광장 근처의 탱크 열 앞에 서 있던 그는 쑨원보다도 더 생생하고 친밀하게 자신의 이미지를 세계 기억 속에 새겼을지도 모른다. 자기 초월의 순간에 윈스턴 처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제임스 조이스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목격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