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병헌 : 케이팝 데몬헌터스? 그림이 왜그래?

[다시시작한다.뭐든되겠지]

소니 픽처스와 미국 과 한국 에서 미팅을 하면서 느낀 점

(레퍼런스) 그림을 너무 못그려서, 이거 안되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고...

이병헌 :

과거(대략 20년 전즘) 더빙은 이미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들고 와서 더빙을 섭외했으나

소니 픽처스는 일단 레퍼런스 그림을 들고와서 미팅을 하다보니 그림을 완성(?)이 되지 않아

이거 되겠나.. 라는 생각도 했다고 ㄷ

[lloll]

근데 난 티저 라고하나 트레일러라고 하나 처음 이미지도 이래서 되겠나 싶었음 ㅋㅋ 옛날 3d 애니 같은데? 했는데
근데 꿀잼

[순살형 거인]

이걸 뜰거라 생각하면 그건 그냥 미래를 보고 온 사람임

[관리&매니저로착각할수있는닉]

초안은 ㄹㅇ 에바긴 했어

[관리&매니저로착각할수있는닉]

초안은 이렇고
제목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고

성공할 줄 알았으면 돗자리 깔아야지

[랜덤포레스트]

오우
귀마님 위엄보소

[z라이더]

이병헌: '제목 꼬라지 봐라. 또 어떤 새기가 한탕 땡겨먹겠다고 어휴... 이제 저기 가운데 지원군 이병헌 붙겠네'

[핑크폭팔마이클]

컨셉만 봐도 다들 실패할 거라 생각했는데, 같이 들고온 레퍼런스조차 애매하니까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옵저버 mk-2]

그치 완성된 작품도 다들 보기 전까진 되겠나? 싶었는데
제작중인 레퍼런스면 더더욱 그랬겠지

[기가스웜]

강남스타일 케이팝 오징어게임 같은 사례들 보면
항상 의도하지 않은게 오히려 더 크게 성공하는거 같아
반대로 그렇게 대박터져서 대중성이며 외국이며 이거저거 고려해서 후속편 내면 반응 시큰둥하고

[루리웹-4265846375]

역으로 생각하면 요즘은 성우 연기에 그림을 맞춰서 그린다는 거니 실제로 작업할 때는 더 쾌적하지 않았을까?

[에마텐]

선제작 후더빙은 일본쪽이고
미국은 선더빙 후제작이라 그런듯

[PUCC]

귀마 : .. 소다 팝! 후후~

[고스트 제스타]

프리스코어링인가 뭔가 였나

[한방인생]

콘티만 봤구만

[343길티스파크]

300 촬영 일화 생각나네 ㅋㅋ

배우들이 그린 스크린에 대고 연기해서 속으로 "이 영화 폭망하겠다" 생각했다며 ㅋㅋ

[유우ヲㅣ 口ㅣ캉]

이 오빠 작품 꼼꼼히 고르는편 아닌가?
안될 줄 알았으면 왜 골랐을까???

[뭘더바라]

많은 돈!!?

[Estrellade]

성우 출연이고 분량 적고 리스크가 없으니까

[starstreak]

배우도 작품 너무 가려 받으면 백수꼴 못 면한데...

[할리와 아이비]

요즘 더빙은 그런게 많더라
일본애니도 더빙현장 보면 이런 그림으로 감정이입을 한다고? 싶은 생각이 듬

[Arken]

일본애니는 완성본에 더빙할텐데?

[5252156]

요즘이 아니라 옛날부터 그렇게 해왔음 한창 제작중에 더빙일정 맞춰가며 해야해서 그럼

[Estrellade]

소니픽쳐스는 걍 미국회사고 제작자도 미국인 중심이라 일본애니랑은 연결점이 그닥..

[Arken]

ㅇㅇ알음 이사람이 일본애니 얘기해서 쓴거잖아

[Arken]

이건 제작방식의 차이때문에 그럼
북미쪽은 더빙먼저 하고 그 표정 입모양 맞춰서 애니메이션을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