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림버스)스포)그런데 악역역전세계 재미있긴 할듯

[NGGN]

2장

소냐 : 그래. 나는 그저 몽상가일 뿐이었어.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한발 앞으로 내딛는 것.

굴레를 끊자. 지금부터 진짜 도시를 마주하자.

로쟈 : 너는 그렇게 생각해? 아직도 이상으로 도시를 바꿀 수 있다고? 세상은 그렇지 않아. 내 길을 바라봐. 언젠가 우리가 교차할때까지.

3장 

크로머 : 옳음이란 무엇일까. 진짜 인간은? 어째서 우리는 인간에 집착하는거지?

죄는 나를 짓누르겠지.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자. 그것이 인간이니까

싱클레어 : 죄는 씻을 수 없어. 결코, 죄는 곧 기억이며 남아서 널 괴롭힐거야.

4장

동랑 : 내게 부족했던것은 나 자신을 마주할 용기. 인정받지 못해도 좋아. 나 자신으로 있는 한.

일어서자. 다시 한 번. 그리고 걸어나가자. 다시 한 번.

이상 : 그것이 이상인가? 그저 서서 죽어가는 것이? 그것은 이상이 아닐세. 이상이란 더 크고 아름다워야 하는 법.

5장

에이헤브 : 그래! 나는 내 꿈에 눈이 멀어 모든 것을 희생했다! 그런 주제에 도달하지 못했지!

이게 누구 잘못이지?! 내 잘못이로군! 허나! 멈출 생각은 없다! 멈추면 모든 희생은 거기서 끝난다! 길은 이어져야 할테니!

이스마엘 : 돌아왔다고? 꿈? 아니야. 당신은 오징어 불빛 같은 존재지. 이 배의 선장은 이제 나다. 꺼져라. 에이헤브.

6장

히스클리프 : 모든 히스클리프 삭제

캐서린 : 무슨 수를 써서도 히스클리프를 되찾을거야.

7장

돈키호테 : 돌아오는게 늦었다. 산초. 이것이 꿈의 끝이로구나. 늦게라도 어버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산초 : 어버이시어. 너무 늦으셨습니다. 허나, 그 얼굴은 어버이답지 않군요. 저는 싫습니다.

돈키호테 : 그러냐.... 그럼, 어떤 것이 나다운 것이냐.

산초 : 앞으로 당당하게, 기사답게, 나아가십시오. 가족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피는 어버이가 있는 한 이어집니다. 굴레는, 제가 끊었으니.

돈키호테 : 내 손으로 가족을 죽이라는 말이냐? 넌.... 잔인하구나.

산초 : 꿈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그럼에도 바라보고 싶으시다면, 그 각오를. 

1장이랑 8장은 메인 악역이나 반동인물이라 할만한 인물이 없엉

벅벅

[증식의우라라덱]

돈키호테가 쓰레기가 되버렸 ㅋㅋㅋ
자식 방치해놓고 모험다닌거잖아

[NGGN]

그치만 악역역전세계 되면 산초가 탈출시키고 모종의 이유로 라만차랜드 봉인밖에 루트가 없는걸

[Mystica]

뭔소리임 이게

[방구석폥귄]

8장은 가환<->홍루일듯
─끝내 파묻고 파묻어서 아무 생각도 안하기로 한 것이냐, 동생아? 괴롭다고 말하란 말이다! 네가 아프다고, 그런거 보기 싫다고 말하란 말이다!!
─하하, 형님...... 그런다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제가 아무리 울어봐야..... 홍원은 변하지 않는데(대충 물 빵빵해서 터지기 직전의 두꺼비 같은 형태의 뒤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