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 버튜버) 미녕이 방송 마무리하면서 느낀게

[미케링]

같은 사람이지만

세아는 세아고

미녕이는 미녕이야

묘하게 감성이 많이 달라

다시금 돌아볼 기회를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

마음 정리가 잘 된거같아

[swing Ann]

돌아와줘서 고마웠다

[시시로 보탄]

보름달모드 보면 또 달라 ㅋㅋㅋ

[함부로O함부러X]

같은 사람인 건 알아도 고작 판떼기가 다른 것 뿐인데 구분해서 생각하게 되더라.

[순한맛돌소금]

세상에서 제일 이쁜 미녕이

[근첩-4999474945]

뭔가 엔딩의 에필로그 같은 느낌이라 좋았음

[누구]

묘하게 다르지...그러니까 춘자는 춘자고 미녕이는 미녕이지 ㅜ

[Necro Fantasia]

실연자가 같아도 ㄹㅇ...서 있는 곳이 다르니까 보는것도 다름

[RemixHerz]

그래서 졸업이랑 환생이 암만 같은 사람이라도 받아들이는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하지...

[S2orK]

그래서 그런지 환생하면 안 찾아가게 되더라...

[S2orK]

적어도 나는 그랬음

[RORDs]

나도 잘 사는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대부분은 안 찾아간거 같아

[안드로스]

그럼에도 과거를 끌어안아주고 팬들과 추억을 공유해줬다는게 그저 감사할따름임

[용사님]

좋아하던 버튜버 환생소식 듣고도 안 찾아가는 사람들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

[Kizuner]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

[미확인생물체]

버튜버가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진짜 재미있는게 굉장히 어렵지 않게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게되는 것 같음.

안의 사람 + 아바타 = 버튜버인데

안의 사람이 바뀌는건 정말 어마어마한 중대사인데
생각보다 아바타가 바뀌는 것고 중대사더라고

정말 드라이하게 생각해보면
자동차 운전자가 바뀌냐, 자동차가 바뀌냐 같은 문제같은데...
버튜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의 사람만, 아바타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두개가 같이 있을때의 그 상태, 그 순간을 좋아한다고 해야할까...

뭔가 시뮬라르크, 시뮬라시옹 같은 느낌의 담론이 생각남

[잔돈]

난 그래도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보는 편인데 뭔가 버튜버는 확실히 신기한 문화긴 해

[lean28]

즐거웠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