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8세기 일본의 상업 경험치를 보여주는 인물...jpg

[쟈스티스]

혼마 무네히사

18세기 오사카의 전설적인 쌀 상인인데

주식시장에서 쓰이는 캔들 차트를 처음 발명함

그래서 서양에서는 재패니즈 캔들 차트라고 부름

이것도 쌀 선물 시장을 분석하다가 만들어낸거고

나름의 가격 패턴을 정리해서 발표한게 사카타 5법임

지금도 차트 할배들이 언급하는

 적삼병 흑삼병도 여기서 처음 나온거

이런 상업 경험치 차이는

흥선대원군이 택한게 쇄국이냐 개항이냐로 

얻어지는게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함

[평면적스즈카]

쇄국과 개항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무역상품으로 쓸만한게 있었나도 중요할듯
양란 이후 조선 경제활동이 회복 못 한게 좀 큰거 같다고 생각함..

[쟈스티스]

그러네.. 조선에서 상품성 있는 작물 딱 인삼 하나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기후가 다양하지 못해서 쉽지 않았을지도..

[평면적스즈카]

조선, 우리 땅에서도 은과 같은 천연자원이 조금이라도 무역에 쓸 만큼 여유분이 있었다면...
나름 경쟁력있던 자기를 생산하기 위한 목재자원이라도 풍족하게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