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하순에 쿠팡으로 낫또 12팩 2세트 시키고 다음날 아침 와 있길래 출근길에 냉장고에 들여놓고
출근했는데, 그거 그저께 다 먹고 어제 새로 24개 시켜서 어제 저녁 택배 받음.
근데 새 낫또 온 프래시백 열면서 보니 6월 하순 낫또 시켰을때 프래시백이 아직도 그대로 있어서
'아, 서로 다른 기사님인가부다'라고 대충 생각하고 말았는데, 방금 분리수거 하느라 밖에 나가보니
프래시백은 죄다 없어지고 낫또 12팩 1세트가 문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네...;;
아마 6월 하순 낫또 주문했을때 12팩 2세트 시켰는데 아침에 택배 온거 보면서 출근하느라 바쁜 와중에
냉장고에 집어넣느라 1세트만 샀다고 착각했나봄. 쿠팡은 폴센트 앱으로 가격 확인하면서 주문하다 보니
자기 전 주문하면서 '요샌 좀 비싸니 한 세트만 주문하자' 라고 생각했을 법도 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