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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 | 25.07.02 15: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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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좀 논점흐리기같은게..본질이 있다고 해서 그 본질을 계속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있는가? 라고 하면 그건 좀 아닌거같음, 풍자는 풍자의 영역이 따로 있는거지 풍자에서 시작된 컨텐츠라고해서 반드시 풍자를 포함해야하는가? 풍자를 비판해선 안되는가? 라고 하면 그것도 컨텐츠의 발전을 막는거같음 | 25.07.02 15:17 | | |
(IP보기클릭)211.234.***.***
풍자를 아예 전면 거부하는건 전혀 다른 소리 아님? 그리고 본질을 유지하는건 어디까지나 투자자들과 만드는 사람들의 자유임. 그걸 나는 싫다 안볼란다는 그렇다쳐도 하지마라라고 하는건 완전 다른 차원의 이야기고. 왜 수천년전부터 요즘것들은 이소리 해왔다는건 예로들기 좋아하면서 수천년전부터 이어져온 해당문화의 본질은 골라서 부정하려는건지 모르겠음. 적어도 본질은 인정하면서 그 안에서 자기 취향과 정의를 찾는게 맞는거지... | 25.07.02 15:23 | | |
(IP보기클릭)1.241.***.***
글쎄.. 나는 애초에 영화의 '본질' 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논점 흐리기같다고 생각하는게, 풍자에서 '출발' 했다고 해서 그게 '본질' 이 되어야 할 합당한 이유가 있나? 라는건 좀 어폐가 있는거같음, 단지 출발의 영역에 풍자가 있다고 해서 그걸 '본질' 이라고 호도하는건 역사에 기대서 날치기하려는거라고 생각하는데 | 25.07.02 15:24 | | |
(IP보기클릭)1.241.***.***
님이 이야기하는건 시발점이 된 계기인데, 그걸 '본질' 이라고 하는건 좀 아닌거같음, 본질의 사전적인 정의를 생각하며 본질은 그 구성을 이야기할때 빠질 수 없는 요소인데, 풍자가 '영화에 빠질 수 없는 요소'임? 전혀, 아카데미 상 봐도 풍자랑 상관없는 영화들 엄청 많음, 오히려 그냥 시발점의 한 요소일 뿐이지 거부해선 안되는 본질, 영화의 핵심 본질 이러는건 솔직히 좀 미안한 말이지만 선동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 25.07.02 15:26 | | |
(IP보기클릭)1.241.***.***
속성 e는 개체 X의 본질이다 := e는 X가 X일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다. e가 없다면 X는 X일 수 없다. 본질의 사전적 정의라고 해도 될지는 모르지만 가장 기초적인 정의는 이거임, 영화에 풍자가 없으면 영화가 아님? 본질이라는 단어의 권위를 내세워서 합리화하고 있다고 생각함 | 25.07.02 1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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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까지 가는건 걍 님이 정치적으로 편향되어있거나 그쪽에 무지하거나 거부하고있다는 반증밖에 안됨. 반대로 정치나 사회 심지어 pc하지만 재미있고 수상했던 작품들도 한가득이고 그런 영화들일수록 작가든 평론가든 관객들 모두에게 찬사받는 경우가 수두룩했음. 당장에 봉준호감독의 영화들도 사회.정치 풍자를 담고있고 그중에 설국열차나 옥자, 기생충도 그런 기조가 짙게 묻어나는 작품들이었으며 그외에도 오징어게임 역시 자본주의와 인간의 본질을 신랄하게 꼬집는 작품이었고 인기작이었던 남산의 부장들이나 서울의봄도 마찬가지. 진격의거인이나 지브리 작품들도 반전에 대한 메시지와 해악이 들어간 작품들임. 과거로 가면 일제시대에 독립투쟁이나 일본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시나 글들이 있었고 이건 적어도 내가 중고딩때 학교에서도 배웠던 문화 예술의 본질임. 그게 잘못된게 아니라 당연한거라고 배웠다고.. 당장에 ㅂㅅ같은 디즈니도 pc하지만 우리에게 울림을 줬던 겨울왕국이나 모아나같은 명작을 만들었고. 결국 지금 정치나 사회에 대한 풍자나 해학, 메시지가 영화에 담기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또다른 본질인 "재미"를 못챙겨서 욕듣는거임. 한편으론 재미는 있는데 메시지가 과하면 갑론을박이 생기기도 하는거고. 보통 우리는 재미는 있는데 보고나서 아무생각할거리도 메시지도 없는 영화를 "뇌빼고 보는 영화"라고 말함.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정의할정도로 영화에 재미 이외의 또다른 본질을 담아내는건 중요한 영역임. 이걸 부정하고 그런 요소가 없는 영화를 중시하는건 존중할 부분이지만 이를 부정하고 선동이나 어떤 프레임을 뒤집어 씌워서 부정하는건 되려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생각함. 그런게 부정되고 순수 도파민만 찾는 세상이라니..개인적으론 너무 끔찍함. 물론 반대로 재미는 줫도 없게 만들고 메시지만 넣는세상도 뭣같은거고... | 25.07.02 17:01 | | |
(IP보기클릭)1.241.***.***
나는 애초에 풍자는 본질의 영역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님은 명작중에 풍자를 다룬게 많다 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회피해서 넘어가고있어서 솔직히 논법 자체가 더이상 논리적인 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느끼는데, 마지막으로 말함, 몇몇 명작에 풍자가 있는거랑, 풍자가 영화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랑 무슨 상관임? 님 말하는거 보면 여전히 예전부터 그렇게 들었음,배웠음,이런 작품도 있음, 하고 시간에 호도해서 본질을 흐리고있음 | 25.07.02 17:25 | | |
(IP보기클릭)211.234.***.***
시상식에 오른 작품 이야길 해서 명작이나 상받은 작품들도 본질을 지키고있는 작품들이 즐비하고 늘 그래왔다고 말하고있는거고 난 처음부터 필수라고 말하지않았음. 안그런 영화도 있지만 문화예술의 본질을 포함한 작품들이 고대부터 현재까지 쭉 이어져왔다고 말한거고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그걸 제외하는 세상은 존재하지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거임. 왜 그렇게 애써가며 자신이 부정하고싶은 주장을 안들으려는건진 모르겠으나 나 역시 듣기싫어하는 사람을 상대로 길게 대화하고싶지않음. 님이 뭐라 생각하건 영화를 포함한 모든 문화 매체는 앞으로도 계속 정치나 사회풍자를 작품에 넣을거고 그중에 좋은 작품도 아닌 작품도 나올테니까. 선동한다고 생각하면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보면 되는 문제임. 서로가 말귀 못알아먹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차단 박고 서로 안보는게 깔끔한 결말이고 | 25.07.02 18: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