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매일 해야하는 논술 숙제가 있었음. 종이로 프린트되어 모두에게 나눠주고 다음날 제출해야 하는데.
안해온 애들은 매일 줄서서 손바닥을 맞았었음.
이거 보고 나는 안해도 되는 방법을 떠올렸었음. 그건 바로 모두가 안하면 내가 혼나는게 희석되니까 괜찮다 생각함.
그래서 일부러 논술지 종이를 받으면 반애들 앞에서 내껀 찢어버리는등 퍼포먼스로 애들은 현혹하고
줄서서 손바닥 맞는걸 역이용해서. 일부러 가장 앞에서 가장 많이 맞는 모습을 반 전체에게 보여주며 신뢰를 쌓았음.
그러면서 '가장 많이 맞아본 내가 안아프게 맞는 비결을 안다'이런 논리로 애들을 선동하고 다니며 사람을 늘림.
원래 이 논술지는 교장선생님이 내주는걸로 모든 반이 하는거였는데. 내가 선동하고 다닌 우리반만 제출율이 낮아져버림.
그래서 교장크리가 안뜨도록 나 포함 주요 주동자들은 다른애들 제출한 숙제를 복사해서 제출 할수 있는 권한을 받음.
그리고 그 조건을 받고 선동을 그만두기로 선생님과 합의봄.
그렇게 나중에 나 따라서 숙제 안하던 애들만 내가 혼날꺼 까지 대신 손바닥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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