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명조) 최근 가장 재미있던 플레이는 이거였음

[metal1]

이번 허상 37렙의 플뢰르전을 젠페파로 클리어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음.

플뢰르는 공격 모션이 명확하고 시원시원하며 공격도 자주 해오니까

젠니의 무적 반격기로 이걸 넘긴 뒤 공격하고

다시 플뢰르의 공격이나 필드 광역기들을 회피한 다음 반격하다보니

긴박하게 서로 치고 받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즐거웠네.

홀로그램은 1방만 맞아도 즉사할 위험이 너무 크고 

일단 타이머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전투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반면

허상에선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단 점이 가장 좋음.

그렇다고 탑이나 폐허로 가면 여긴 젠페로 굳이 젠니의 무적 반격기를 쓸 이유가 없음.

그거 신경쓸 시간에 그냥 폭딜 사이클을 돌리면 끝이라ㅋㅋ

[Darks0ul]

ㄹㅇ괜히 허상 플뢰르에 젠페파 추천해준게 아님ㅋㅋ 패링만 잘하면 젠페파로 개맛도리로 즐길수있음

[metal1]

브금도 웅장하고 배경과 플뢰르의 공격 모션들까지 화려하니 더 맛도리더라ㅎㅎㅎ 간만에 제대로 액션 게임을 만끽했네.

[적방편이]

그리고 쉴드를 두르던말던 뚫어버리는 젠니의 핵딜을 제대로 느낄수있음

[metal1]

페비가 있을 때랑 없을 때의 차이가 꽤 큰 대신 젠페팟의 딜량은 정말 만족스러움

[얼음동동커피]

음 근데 버프따라선 거의 한방에 훅 갈만한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명전파티로 안 아픈 세팅으로 하면 8-10분은 싸워야해서 별로였음

[metal1]

사람마다 즐거움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니 그럴 수도 있네. 그리고 허상 37렙도 들어오는 딜은 무서운 것도 맞음. 스테미나 40%와 스왑 5초 제약 때문에 어떤 면에선 홀로그램보다 답답하기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