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ㅆㅂ, 아, 기훈이 형! 형 인생이 왜 그 모양 그 꼴인지 알아? 지금 이 상황에도 그런 한심한 질문이나 하고 자빠졌으니까! 오지랖은 쓸데없이 넓은 게 머리는 존나 나빠서 ㅆㅂ 똥인지 된장인지 꼭 쳐 먹어 봐야만 아는 인간이니까!
쌍문동의 자랑 서울대 수석 입학 천재 조상우의 통찰력으로 시즌1때 성기훈이라는 캐릭터를 대사 하나로 잘 설명해 뒀는데
시즌3 와서 캐릭터가 이상해졌다 총 들고 반란 일으키자고 하지 않나 대호한테 지 잘못 뒤집어 씌우질 않나 감독이 캐릭터를 망쳤다 하는 불만들이 많은데 성기훈은 그냥 그런 캐릭터였고 현실에서 많이 보이는 타입의 인간이다
성기훈은 처음부터 병든 노모가 겨우 벌어 온 돈 훔쳐다가 경마나 하고 자빠진 한심한 인간인데 또 나름 오지랖 넓고 정의감은 있어서 쓸데없이 참견이랑 인류애는 불타는데 머리까지 나쁘다
프론트맨이 과연 성기훈을 보며 자기 반성을 하거나 변화가 있었을까? 하면 아니라고 봄. 마지막에 그 참견과 인류애 때문에 아이를 살리고 자살을 선택한 거에 예의를 차려줬을 뿐
솔직하게 북한녀 스토리에 비중을 두는 이유를 크게 이해를 못했을 뿐이지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캐릭터들이 아니라 그냥 현실에 널리고 널린 사람들이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난 캐릭터들을 잘 살렸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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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대호를 자기손으로 죽였으면 안됐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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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결국 성기훈이라는 캐릭터가 존나 멍청하고 한심한 새끼인데 그래도 이런 쓰레기가 같은 인간도 인류애는 있다 라면서 희생을 위한 장치로 임산부와 아이를 넣어서라고밖에 설명이 안 됨 그리고 그게 무리수가 된 것 뿐이지 | 25.06.29 14: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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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으로 그릴꺼면 끝까지 소시민으로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성인처럼 그릴꺼면 그런 고찰을 제대로 넣어서 그렸어야했는데 이도저도 안되서 어중간해졌다 봄 | 25.06.29 14: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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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런 성인같은 인간도 아니야. 깨달음을 얻은 것도 아니고 조상우의 말에 답이 있어. 그리고 아이를 죽이고 자기가 살았다면 VIP들 말처럼 자기는 말이 될 테니까 그걸 거부한 것 뿐이지. 거기가 성기훈이 돌릴 수 있는 연산회로의 한계이고 | 25.06.29 14: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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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특히 시즌 3 후반 연출이 꼭 성인인것처럼 표현하려 들었다는거지 특히 프런트맨이 칼주면서 프런트맨 과거와 성기훈의 현재를 보여주며 다른 선택하는걸 포커스 하는부분이라던가 | 25.06.29 14:1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