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마냥 둥지 시민, 뒷골목 주민, 깃털 이런 식으로 출신이랑 어디 구에서 시작하는지 정하고
도시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선택지에 따라 날개에 입사하거나 해결사가 되거나 조직원이 되거나 하는 식으로
어떤 루트 가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결말을 보면서 도시 세계관을 탐험하는 그런 게임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덤으로 유적이나 외곽 같은 곳도 어느 정도 구현해서
거기에서 괴물들 잡으면서 레벨업같은 거 할 수 있지만 진입컷이 높다던가 할 수 있고
환상체 제압으로 전용장비(E.G.O 기프트) 파밍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던지 말이죠.
이전 작품들 플레이한 사람들이 반가워할 만한 요소들도 들어간다면 좋겠고요.
물론 이런 규모의 게임이 되려면 인력이 상당히 필요한 만큼 현 시점에선 불가능한 이야기겠지만
진짜 어디에서 협업해서 이런 게임 만들어준다면 기대를 꽤 높게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만큼 퀄리티가 생각보다 낮다면 상당히 많이 까이겠지만...
여담이지만 이런 생각 하다가 문득 들게 된 건데
예시로 든 사펑에서 시민을 죽인다던지 하는 범죄행위를 하면 경찰(NCPD)이 출동해서 플레이어를 제압하려 하고
그 경찰들까지 잡다 범죄수치가 최고단계에 이르면 맥스택이라는 정예요원들이 나와서 제압을 한단 말이죠.
비슷한 시스템으로 발톱이랑 싸우게 되는 상황이 나오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 맥스택도 썰어제끼는 정신나간 유저들이 있는 마당에
분명 발톱 썰어제끼는 광인도 어딘가 나오겠지 하는 생각도 스쳐지나갔습니다...
물론 발톱이야 그 붉은안개도 썰어제낀 경력이 있다보니 그럴 수야 있지만
조율자가 나온다면 시스템 상으로 못 이기게 하거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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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크는 이미 거던ㅇ... | 25.06.28 1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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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 거던바를 드셨습니까? (네 / 아니요) | 25.06.28 1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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