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오겜 전개가 만약 이랬다면?

[프랭클린D.루즈벨트]

성기훈의 반란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고 프론트맨은 다시 복귀함

이후 게임은 진행되지만 자신의 세계에 금이 가버리자 흔들리기 시작함

중간에 자기 동생이 잠입하다 들켜서 위기에 처함 OR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또 멘탈이 바사삭되버림

이후 전개는 동일하되 막판까지 가는 틈틈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림, 오겜에서 살아돌아왔지만 아내와 자식이 모두 죽은거 말이야ㅇㅇ

(오영일로써 연기한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식이나 잘 간수하라는 타노스 도발에 진심으로 빡돌아서 패죽일 뻔한거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봄)

그리고 본인 눈 앞에서 자기가 흔들어 놓은 성기훈이 생존 본능 때문에 갈등하는 모습을 보게 되버리고 또 다시 부모(자기 아내)와 자식(자기 아이)이 모두 죽게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되고

결국 본인이 개입해서 게임을 중지시킴

항의하는 VIP들과 ????하는 성기훈을 보여주고 프론트맨이 침묵하다가

졸려서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