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진격거) 천지전 종결 이후 장면에서 씁슬했던 장면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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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파 열성당원으로 전락한 리코

과거엔 답답하긴 했어도 나름 도움도 되고 그렇게 나쁜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결국 민족주의 파시즘에 완전히 물들어버림

그에 비하면 히치는 

예거파인 척 하면서 그래도 인간으로서의 마음은 잃지 않은것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뭐 예거파도 파라디 내부 권력은 장악했어도 프록같은 명확한 수장급 인재도 없고 해서 그렇게 크게 깽판은 못친것같지만

[새로시작하는마음]

예거파(예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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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까놓고 에렌이랑 프록팔이로 연명하는 것도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을듯. 샤디스 가르침을 따르는 109기 훈련병들도 있고, 히스토리아도 나름 정치 수완이 있어보이니 프록 사후 명확한 리더가 없는 예거파 빈틈을 어떻게 잘 파고들지 않았을까 추측해봄. 당장 예거파를 뒤엎지는 못했어도

[쟈스티스]

하치는 인류 최초의 승리를 눈앞에서 본 병사인데
땅고르기를 지지할수밖에 없을지도
그때까지 치렀던 동료들 목숨을 생각하면

[쟈스티스]

이런 리코를 잘못 말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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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사가 천수를 누리고 잘 산거 보면 구심점이 될 역전의 영웅이 없는 예거 없는 예거파들 흐지부지 되었을거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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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이 하드캐리한거다보니까

[라스트리스]

근데 당연한게, 눈뜨고 동료들이 그 생지옥판에서 실시간으로 갈려나가는걸 직관한 게 리코가 저게 더 자연스럽긴 함

[오카룽]

파라디섬 살면 예거파 되는게 오히려 더 보통이라 생각해서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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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 가족이나, 플레겔 리브스, 기자들 표정 보면 양식있는 사람들은 예거파에 부정적인 눈초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