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젠레스] 스토리가 걍 답이 없는 상황이 됨

[M.O.M]

이제는 TV 삭제 탓 하기도 힘들 정도...

흔히 중국 게임 하면 지들 아는 이야기만 씨부린다

뭐 이런 거에 관한 불만이 많았는데

젠레스는 그 부분을 줄여보려고 좀? 노력한 거 같은데

오히려 그거 때문에

스토리가 애매해짐 기승전결이 이어져야 하는데

걍 설명을 안 해줌

아스트라, 이블린 스토리를 예시로 보면

아스트라가 노래를 부르는 이유, 스테이지를 띄우는 힘 같은 거

이블린의 원래 소속, 아스트라에게 감화되는 과정

빌드업이 필요한 이런 부분을 제대로 안 보여줌

이번 귤복복 에이전트 비화도

개 뜬금없이 호랑이 시렌 이야기 나오고

복호종인가 하는 위험한 물건 이야기가 나옴

근데 우리는 그게 뭔지 모름 비화 도중에 조금 설명해주긴 하지만

그래서 그게 뭔데 ㅆㅂ 같은 상황임...

뭔가 위험한 물건이긴 한 모양인데 그게 왜 갑자기 나왔는지

빌런이 왜 그걸 갑자기 쓰는지 이런 걸 안 알려줌...

걍 이런 부분을 제외하다 보니 스토리가 애매해짐

메인 스토리에서 TV 삭제로 파에톤 비중이 어쩌고 저쩌고

이럴 단계를 넘어가서

그냥 젠레스 스작 능력이 부족해서 벌어진 일임...

스토리에서 펄만이 중요할 거 같더니 갑자기 증발해버렸고

브랑그가 요도 타령하는 이유도 잘 모르고...

미야비 요도 힘이 뭔지도 제대로 안 알려주고

그나마 1.6 스토리는 괜찮았는데... 

1.7이랑 2.0은 이전이랑 똑같음

1.7 마지막에 떡밥도 없이 갑자기 에테르 조정? 능력을 보여주는 파에톤

2.0 메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던 의사는 그냥 검은 화면과 글 몇줄로 사망

갑자기 개 뜬금없이 이야기 끝남 ㅋㅋ

파에톤 남매 능력 같은 경우

다른 인물 시점으로 헬리오스 기관 이야기와 캐롤 아르나인가 하는 년 정보 좀 풀면서

알려줘도 됐는데 안 보여줘서 유저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임

추측은 할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정보가 많지도 않고 ㅋㅋ

샤오지인가 미호요 스작 얘처럼 능력이 있어서 빌드업하면서도

스토리 잘 뽑아내야 재밌게 하고 뒤가 궁금하게 만들고 해야 하는데

젠레스나 원신은 참....

같은 회사 작품인데 천양지차

[EVAS]

내가한 씹덕겜중 스토리 제일못씀

[웅히히]

메인스작새끼 걍 개폐급임

[웅히히]

짧아서 다 못푸는건가 하면 1.7꼬라지보니 걍 순수 필력문제였다

[M.O.M]

아무것도 모르고 봐도 와~ 할 정도로 쉬운 스토리는 맞는데 그거 때문인지 너무 단순해져서...ㅋㅋ

[위도우메이커]

제일중요한점중 하나인 왜 에이전트들은 초능력적인 속성을 다루는지 에테르적성도와 더불어서 풀어냈어야함..아스트라때 설명하기좋았음.에테르 적성도가 매우높은 사람들은 초자연적으로 보이는 수준의 능력을 보여준다고